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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하동군 금남면 대치·노량마을 골프장 건설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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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5-02 19:39 조회2,53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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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금남면 대치·노량마을 주민들이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노량 골프장'과 관련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하동군 금남면 '노량 골프장' 반대 대책위원회 회원과 주민 250여명은 이병주 문학제가 열리는 27일 오전 하동군청 앞에서 골프장 건설 반대 결의대회와 기자회견을 갖고 "골프장 건설계획이 백지화 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책위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농·수산업에 종사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데 골프장이 들어서면 청정해역이라는 명성이 크게 훼손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생계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되는 등 생활에 위협을 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30만평 이상의 국토를 마구잡이로 파헤쳐 복원이 불가능한 '녹색사막'으로 만들어 엄청난 환경파괴를 불러오는 것은 물론 과다한 농약사용 등으로 주변 환경도 오염시킬 것"이라며 "군은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부추기는 2종 지구단위개발계획 승인을 거부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대규모 지하수 사용으로 인근 지역 물 부족현상을 가중시키는 등 지하수 고갈현상이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아무런 대책 마련도 없이 골프장 건설이 강행되고 있는 것은 주민들의 생계터전을 짓밟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문상호 대책위원장은 "사업자는 지역환경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고 주민의 삶의 터전 위에 들어설 골프장 건설계획을 즉각 백지화하라"며 "골프장 건설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하동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말 '노량 골프장'과 관련된 사업계획서가 제출됐는데, 현재 환경성 검토 등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 행정당국과 주민, 그리고 시행업체가 함께 좋은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간담회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펌)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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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준영님의 댓글

정준영 작성일

오늘부터열심히열심히환경보존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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