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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환경동아리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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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2-12 22:52 조회2,3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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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8일~10일 전북 남원 실상사, 인드라망 지리산교육원에서 을 주제로 캠퍼스 내에서 환경과 생명의 울림을 전하고자 활동하는 대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진주환경운동연합 대학생모임 까치밥, 부산환경운동연합 대학생모임 생태적 지성, 서울환경운동연합 대학생모임 햇살지기, 전북대 지구를 위한 학생연대, 지리산생명연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 경상대학교 통영캠퍼스 에코 동아리 등 모두 30명 정도가 함께 모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8일날 오후 첫 프로그램은 실상사에서 발우공양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이 음식이 어디에서 왔는가 내 덕행으로 받기가 심히 부끄럽네, 마음의 온갖 욕심을 버리고, 육신을 지탱하는 약으로 삼아 진리를 실현하고자 이 공양을 받습니다.” 쌀한톨 남기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묵언속의 밥을 먹는 것이 처음이라 낯설기도 하고, 밥 한알의 의미를 가슴에 품어 보기도 합니다.

실상사는 생태사찰로도 유명합니다. 도시에서 온 대학생들은 실상사에 있는 생태뒷간을 보고,똥이 밥이 되고, 밥이 똥이 되면 것이 진리라는 생각도 듭니다.

우선 학생들은 서로의 환경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생가능에너지 도입을 위해 활동하는 서울 햇살지기, 대학내 빈그릇운동은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빈그릇에 대한 환경 활동까지하는 경상대 에코 동아리, 과자, 우리를 망치는 미래라는 책을 읽고 함께 활동하는 친구들 무지개 빛깔처럼 활동이 서로 달라 서로의 눈과 귀를 집중해서 서로활동을 격려하는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이번 모임을 준비한 진주환경운동연합 까치밥 강정현군(경상대 3학년)은 지리산의 맑은 정기를 나누고, 지구를 생각하며 캠퍼스에서 초록의 씨앗을 키우는 동무들이 생겨 든든하다고 합니다.

둘째날은 지리산의 아픔에 대해 지리산생명연대에서 활동하는 윤정준 처장님의 강의, 지리산 종복원센터의 "우리땅의 야생동물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라는 이야기 속에서 처음 보는 담비, 오소리, 수달 등 우리 고유의 야생동물들이 사라지는 현실이 안타까워습니다.
또, “행여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으로 유명한 지리산의 달팽이 시인 이원규 시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젊은 청년들의 열정과 패기가 병든 지구를 고칠 수 있는 희망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드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생들의 활동이 궁금하신 분은 싸이클럽에서 "까치밥"을 검색하셔서, 클럽에서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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