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0월 8일(일), 진주성내 야외공연장에서 제10회 시민환경문화제를 개최하였습니다.
1부 공연으로 환경과 진주에 관련된 문제를 풀고,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고,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상품과 OX퀴즈 1등에게는 자전거를 경품으로 드렸습니다.
어른, 아이, 다른 지역분들까지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부 공연으로 환경마당극 "강강수울래" 공연이 있었습니다. 기존의 수궁가를 각색한 내용으로 용왕님이 바다의 오염으로 쓰러지고, 토끼간을 구하러 간 자라(뚜껑이)가 토끼(토순이)를 만나 오염된 토양과 물을 보게됩니다. 이 둘은 오염된 물을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무분별하게 개발을 하고있는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을 해학적으로 만든 작품이었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 스스로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아가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