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일 첫째 일요일이었습니다.

감시단과 함께 하는 불법소각 모니터링 및 청정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농촌 마을 교육 하는 날~!

감시단에서 자장면을 준비해오셔서  즉석에서 마을 어르신들 50여명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촌에서 직접 만드는 자장면으로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셨구요. 곧 이장님의 소개로 깨끗한 마을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감시단 단장님이신 송영조 단장님께서 마을 교육을 하셨습니다.
쉽게 설명해주셔서 마을 어르신들의 공감도 잘 얻었고, 또한 어르신들도 한사람이 잘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신경써서 비닐도 깨끗하게 만들어서 수거하는 곳에 넣어야한다며 공감해주셨습니다. 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의 궁금한 사항과 촌에서 일하시면서 겪는 불편한 상황을 잘 듣고 왔구요. 앞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하고 왔습니다.

혹시나 이런 교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이나, 남들이 버리면 같이 슬쩍 버리거나 해도 된다고 생각하실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다들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같이 노력하자고 의견을 내주시면서, 시에서나 도시에서 촌에다 갖다 버리는 쓰레기처리에 고충을 겪고 있다하시며 걱정을 하셨습니다.

항상 행정기관에 민원제기를 해서 고쳐질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할것입니다.
우리의 아이들, 손자, 손녀들이 자랄 공간이며, 먹거리를 만드는 곳입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은 더욱 환경이 깨끗해야 한다고 생각하셨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