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북부사무소의 자연환경프로그램


자연은 우리의 어머니


자연을 해설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발전이 되고, 경제가 풍요로워지면, 그 이익에 기대어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을것이라는 착각에 빠지기 쉬운것 같다. 그런데 산업화 될수록 많은 사람들은 자연의 품속에 '퐁당' 빠져 허우적 데기를 간절히 원한다. 사람들이 자연을 더 잘느끼고,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사람들이 모였다.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자연의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스스로가 자연을 어머니로 느끼는 사람이어야 함은 당연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순천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2006 전국 자연환경해설가 워크숍’이 오는 24일부터 2일간 순천대학교에서 열렸다. 24일 워크숍에 사무국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국내 자연환경해설의 현황에 대한 이해와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립공원이 전국의 대표적인 자연생태계와 문화자원을 관리하는 주체로서 시민단체와, 학계 그리고 관련기관과 연계해 탐방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전국의 자연환경해설가 1백명이 참가하여, 자연의 진정성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고자 노력하고, 최고의 의미있는 활동은 교육받는 사람들을 자연속의 예술가로 만드는 것이 최선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