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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자전거무상수리센터 순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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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05-06 14:16 조회2,4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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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서비스,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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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환경련, 지난주 자전거 순회무상수리센터 운영
고장․방치 자전거 수백 대 무상수리…시민들 ‘호평’


날씨가 풀리면서 자전거 이용이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시민단체에서 부품고장이나 장기간 방치로 이용하기 불편했던 자전거 수백 대를 시민들 집 앞까지 직접 찾아가 고쳐주는 뜻있는 행사를 벌여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진주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김석봉)은 운송에너지 절감 및 자전거이용활성화 운동의 일환으로 전국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닷새 동안 옥봉동 향교, 이현 주공아파트 등 6곳을 돌며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용해 고장 나거나 쓰기 불편한 자전거를 무료로 고쳐주는 행사를 벌였다.
자전거 수리 관련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진주환경운동연합은 칠암동 70여대 등 모두 270여대에 이르는 자전거를 대상으로, 더 이상 쓸 수 없게 된 체인이나 브레이크, 페달 등의 부품을 무료로 교환해주거나 고장 난 부분을 무료로 고쳐주는 성과를 올렸다. 또 진주시의 도움을 받아 한 동안 무단 방치됐던 30대 가까운 자전거도 수거해 새 것처럼 고쳤으며, 조만간 새로운 주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 동안 고장 난 자전거를 고쳐 쓰고 싶었지만 따로 시간을 내거나 발품을 팔 수 없어 애를 태웠던 시민들은 진주환경운동연합의 자전거 무상수리 순회 행사가 진행되자 하나같이 어려움을 덜게 됐다며 반색하는 가운데 부품교환 및 수리에 드는 비용까지 아낄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진주환경운동연합의 탁영진 간사는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기쁘고 보람도 크게 느낀다”면서, “하지만 관리만 잘 했어도 괜찮았거나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문제해결이 가능한 것들도 더러 있어 자전거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나 노력이 요구됨과 동시에 ‘자가정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정한 교육기회 제공 등의 대책도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자전거 이용이 많은 장소에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용 공기 주입기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 환경․시민운동 단체들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공동대표 김석봉 등)’가 주최하고 진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운송에너지절감 및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벌여오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을 빌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자전거 이용에 관한 설문조사도 벌였는데, 조사결과 시민들은 자전거 이용이 어려운 이유로 ‘자전거도로의 블록 불안정 및 연결성 부족(59명)’와 ‘보관소 시설 미흡(28)’ 문제를 최고로 꼽아 이의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자전거전용도로에 대한 올바른 사용과 자전거도로와 인도의 분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2008. 3. 24
지구의 벗, 진주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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