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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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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대안 팀장 장효연(011-9571-5907)
수 신 : 각 언론사
참 조 : 사회부기자
제 목 : “전기에너지 20% 절약 운동” 진행상황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기에너지 20% 절약 운동” 진행상황 및 중간 결과 발표]
457가구 전년 동월 대비 총 35,822kWh, 14.3%전력절감
전국의 268개 환경 ․ 소비자 ․ 여성단체들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공동대표: 이덕승 외 8인)와 진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석봉 ․ 이명균 ․ 이철조)은 올 4월부터 진주시 상봉동 화인아파트 457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에너지 20% 줄이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운동은 우리가 무절제하게 사용하는 에너지를 줄이고, 생활속 절약하는 에너지운동으로 바꾸자 한다. 참여가구 스스로가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에너지 효율제품을 사용하도록 확대 보급하며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에너지시민연대와 진주환경운동연합은 8월 22일 제4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국 15개 도시에서 <지구온난화에 브레이크를 걸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다.
진주환경운동연합은 상봉동 화인아파트 457세대를 모집하고, 각 참여가구에 에너지절약의 필요성 및 절약방법을 공지한 자료집과 초록에너지 가계부를 배부하여 절약실천을 유도했다. 절약방법 공지 시에는 대기전력 차단(플러그 뽑기, 절전 멀티탭 사용) 등과 같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기 위해 고효율 전구와 멀티탭을 각 가정별로 무상 제공하고, 2회(1회:하동화력발전소,지리산양수댐,2회: 진해에너지과학공원)에 걸쳐 입주민들을 위한 에너지 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 4개월간 절약 결과, 전년 동월 대비 35,822kWh, 14.3%전력절감
- 07년 4월~7월의 누적 절약효과와 성과를 총 집계해보면, 누적 절약 가구 수는
총 873가구로 절약한 총 누적 전력량은 35,822kWh를 절약하고, 14.3%전력절감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1가구가 평균 41kWh를 절약하고, 각 가정 전기요금(1kWh 당 168.3원으로 적용. 이는 한 가구당 200~300kWh 사이로 사용하였을 때를 가정할 때임.)이 평균 6,900원이 절약되었다.
- 절약 한 가구를 대상으로 절약비결을 조사 한 결과, 멀티탭을 사용하여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고효율 전구로 교체하였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절약실천 중, 전기절약뿐 아니라 자가용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게 되었고, 크게 불편함은 없다고 하였다.
- 2007년 절약 가구 현황
4월 5월 6월 7월
절약 가구 수 276 206 130 255
절약 못한 가구 수 180 251 327 203
합계 456 457 457 458
전기에너지 절약운동을 시작한 4월과 에너지 현장 견학을 2차례 다녀 온 후인 7월은 세대 수 절반 이상이 절약하였다. 하지만,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던 6월은 전월보다 눈에 띄게 절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07년 4월~7월 절약 가구 절감량
0% 0.1~10% 10.1~20% 20.1~30% 30%이상 06년 07년 절감량
사용량 사용량
4월 2 136 84 35 23 77,304 66,710 10,594
5월 7 113 45 21 21 57,100 49,550 7,550
6월 2 62 37 11 19 34,359 28,868 5,491
7월 2 122 69 40 22 81,854 69,667 12,187
합계 13 433 235 107 85 250,617 214,795 35,822
사용량 단위(kWh)
전기에너지 20% 줄이기 운동은 4월을 시작으로 9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 될 예정이라 지속적으로 운동이 진행됨에 따라 보다 많은 참가가정이 절약에 성공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올 상반기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는 국내 주요가전사 관계자들의 보고를 고려할 때, 올 여름 ‘에너지대란’을 피하려면 더 이상의 여름철 과잉냉방문화는 사라져야 한다. 또한 지구온난화 등 당면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 저소비사회를 이루려면 정부, 기업 그리고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운동을 확산시켜야 한다. 이에 진주환경운동연합은 이번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
□ 8월 22일 제4회 에너지의 날 기념.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별보기 행사
오는 8월 22일은 대한민국 '제4회 에너지의 날'이다. 2003년 8월 22일은 그 해에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비한 날로, 발전소가 하나 더 가동되어야 하는 피크전력의 날이었다. 이 날을 기억하고 성찰하며 온 국민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에너지 절약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이 날이 <에너지의 날>로 제정된 지 4년째이다.
이에 진주환경운동연합도 “지구온난화에 브레이크를 걸자”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한다.
- 일시 : 2007년 8월 22일(수) 14:00~15:00
- 장소 : 진주시 대안동 차 없는 거리
- 내용 : “지구온난화에 브레이크를 걸자” 캠페인 퍼포먼스
태양열 조리기로 달걀 삶아먹기
실천 선언문 낭독
에너지절약 홍보물 전시회 등
- 일시 : 2007년 8월 22일(수) 19:30~
- 장소 : 진주시 상봉동 봉원초등학교 운동장
- 내용 : “엄마, 원래 밤은 깜깜한 거야?” 별보기 행사
2007.8.21
진주환경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