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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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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각 언론사
참 조 : 사회부 환경담당기자
제 목 : 전기에너지 20% 절약운동 시범 아파트 현판식
[“전기에너지 20% 절약 운동” 및
전기절약 시범 아파트(상봉 화인아파트) 현판식]
전국의 270여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들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대표: 김석봉․김재옥․민만기․박정희․안병옥․이덕승․이학영․최승국․최현복 -이상9인)와 진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 김석봉․이명균․이철조)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현상 극복을 목표로 작년 진주시에 거주하는 200가구의 전기에너지 절약의 좋은 성적으로 올해 상봉 화인아파트 전 세대인 45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에너지 20% 줄이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 운동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전력소비패턴을 전략패턴으로 바꾸어 전력낭비의 거품을 제거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며, 전국 10여개 도시, 20여개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다. 전기에너지 20% 절약 운동을 계획한 에너지시민연대는 2003년부터 100만 가구 운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전 국민이 함께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주길 호소한다.
진주환경운동연합은 전기에너지 20% 절약 운동 참여 아파트 현판식을 아래와 같이 가진다.
◎ 일 시 : 2007년 3월 15일(목) 11:00
◎ 장 소 : 상봉 화인아파트
◎ 내 용 : 전기에너지절약 시범 아파트 현판식
진주환경운동연합 장효연 에너지대안 팀장은 전기에너지절약 시범 아파트인 상봉 화인아파트의 현판식 이후 전기에너지 20% 절약 운동에 아파트 주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기 위해 1차로 고효율 전구를 각 가정별로 한 개씩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과 이후 에너지절약과 관련된 가이드북과 실천방법을 매달 제공하여 상봉 화인아파트 주민들이 조금만 노력하면 모두가 절약 효과를 볼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작년 전기에너지 20% 절약 운동(진주시 거주가정) 결과,
06년 4월～9월의 누적 절약효과와 성과를 총 집계해보면, 누적 절약 가구 수는 총 547가구로 절약한 총 누적 전력량은 53,602kWh로 나타났다. 이는 1가구가 한 달에 평균 44.7kWh으로 각 가정 전기요금(1kWh 당 168.9원으로 적용)이 평균 7,550원이 절약 되었다. 이는 이산화탄소배출량을 7,504kg을 절감 한 것이다. 또한 현대 도시가정 214가구가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1가구당 1개월 평균 전력소비량 250kWh로 적용)이다.
전체적으로 절약운동을 하는 동안 전력량감소를 보였지만, 2006년 유난히 더웠던 8월은 전년도에 비해 전력량이 3,558kWh로 증가하였으며 3.8%의 증가율을 보였다. 냉방기구들의 가격하락과 대중화로 인해 전력낭비가 더욱 가중된 듯하다.
-전기절약 비결은 대기전력 차단에서
6개월간의 전기절약 운동결과 우수절약 가정으로 선발 된 12가구를 대상으로 절약 비결을 조사한 결과,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콘센트를 뽑아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보았다고 응답하였으며, 또한 가전제품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였으며, 전구를 고효율 전구로 교체하였다는 응답을 하였다. 응답자들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조금 더 신경 쓰고 관심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가정에서의 절약운동이 향후 산업용, 일반용 전력 등으로 확산되어 낭비 없는 수요관리가 이루어 질 때, 국가 전체적으로 약 20%의 전력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수요관리가 전력정책면에서의 효율 개선과 재생가능 에너지 체계적으로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주관 : 진주여성회 하대2동달팽이도서관/진주환경운동연합
2007.3.15
진주환경운동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