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대환경뉴스 > 공지/성명/보도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활동
공지/성명/보도

2006년 10대환경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12-11 15:06 조회2,285회 댓글0건

본문

  
보도자료 진주시 봉곡동 3-1번지 4층 ☎ 746-8700   FAX: 747-5882 http://jinju.kfem.or.kr   e-mail : jinju@kfem.or.kr

수 신 : 각 언론사 참 조 : 사회부 환경담당기자 제 목 : 2006년 10대환경뉴스
진주환경운동연합은 2006년 서부경남 지역에 발생하였던 주요 환경관련 사건들 중 10가지를 선정하여 다음과 같이 발표한다.
1. 전국 최초 진양호 야생동물 특별보호구역 지정 환경부는 멸종위기야생동물 Ⅰ급인 수달이 집단서식하고 있는 진양호 일대를 동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야생동물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였다. 앞으로 이 지역에 대해서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우리 지역의 자연자산을 보전해야 할 것이다. 2. 골프장 광풍에 휩싸인 경상남도 - 경남골프장대책위 결성 경남환경운동연합은 경남지역에서 여러 형태로 활동하는 골프장반대 주민대책위원회를 하나로 통합, 지원 및 정보 제공, 개발행정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골프장 건설이 예정된 지역 주민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경남골프장반대범도민대책위원회>를 결성 3. 해프닝으로 끝난 지리산댐 건설논란 - 문정댐 백지화선언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인해 또 나온 댐건설계획정책 중 지리산 문정댐(함양군 휴천면 문정리)은 지난 1997년 부산광역상수도사업과 연계시켜 계획되었다가 사실상 백지화된 것으로 이번 수해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대형댐건설정책을 버리고, 홍수터관리, 천변저류지 확보 등 자연순응형 하천관리정책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 4. 환경부, 진주시를 2회 연속 그린시티로 선정 진주시가 2004년에 이어 올해도 ‘그린시티’로 선정되는 등 2회 연속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았다. 5. 무너지는 도시경관 - 대형주상복합건물 신축열풍 진주에 30층 이상의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이 잇따라 추진되는 것은 혁신도시 유치 등으로 개발심리가 상승하고 있고, 지난해 진주시가 중심가로변에 대해 도시계획조례를 개정. 중심미관지구로 지정, 층수 제한을 완전히 폐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주시의회와 진주시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건축기본조례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개정하고, 도심 중심미관지구 관리지침을 만들어 신축되는 대형 건물을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완비해야할 것이다. 시민생활의 질과 미래지향적 도시경쟁력 확보를 우선순위로 생각되어져야 한다. 6. 농약으로 멱감는 골프장-진주골프장 농약살포량 전국 2위 진주골프장의 농약사용량이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경남지역 골프장에서 농약사용량이 급증하고 있고 골프장에 농약을 무차별 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7. 대형오염사고에 노출된 진양호-관정양돈장 대량의 폐수유출 서부 경남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인 진양호가 돼지분뇨로 오염되고 있다. 산청군 단성면 관정리 산청 축협양돈장 내 1천t 처리규모의 분뇨처리시설 벽체가 노후되면서 부서져 200여t의 돈분이 유출됐다. 150여t의 돈분은 양돈장 내와 주변 농경지를 뒤덮었으며 50여t은 경호강을 따라 흘러내려 17㎞ 가량 떨어진 진양호로 유입돼 심한 악취 진동 등 식수원을 오염시켰다. 8. 불법 개발의 현장 - 대곡면 물막이 수중보 사건 진주시는 남강 상류 대곡면 단목리 소재 대형 물막이 남강 수중보를 작년 2월말께 대형 자연석과 토사를 이용, 대형 수중보를 설치한 뒤 중앙지점만 낮추어 강물이 넘쳐 흘러가도록 해 이 일대 상류는 대형 저수지를 방불케 한 반면 하류는 유속을 막는 등 정체현상을 불러와 오염을 가중시켰다. 국토관리청은 기존 설치되어 있던 소형 수중보가 아닌 남강을 가로막는 대규모 수중보가 불법으로 설치된 것을 확인, 갈수기 하천 유지수가 부족한데 따른 강물 흐름의 유속차단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보고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고, 진주시도 빠른 시일 내에 철거작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9. 남강 수해로부터 무방비 - 300mm 호우에 무너진 제방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에 따른 강물 범람과 제방 붕괴 등 남강과 대곡천 합류지점의 제방이 붕괴돼 수해가 발생하고, 문산읍 영천강 제방도 무너져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피해가 있었다. 결코 많지않은 강수량에 제방이 붕괴된 것은 치수정책의 허점을 보여준 것이다. 10. 문제투성이인 진주시장기종합발전계획-인구예측 제대로 하라 10년 전 장기발전계획에서도 나타난 인구예측 과다는 무리한 도시계획지표를 설정하여 많은 정책 실패가 드러났다. 올해 수립한 장기발전계획에서도 10년 전과 같이 터무니없이 높은 인구를 예측하고 있다. 11. 그 외 - 해마다 되풀이되는 샛강 물고기 떼죽음 : 명석면 나불천에 붕어. 피라미, 누치 등 수천마리의 물고기가 9월에 이어 11월에도 떼죽음을 당했다. 소하천 관리가 얼마나 부실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 극심한 갈등으로 곳곳에 환경민원 발생 ● 혁신도시 농지확보 : 정부와 시가 주민들의 의견수렴 없이 혁신도시를 추진함으로 인해 대체농지를 확보할 길이 없는 주민들이 집단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 무림페이퍼와 주민 : 진주 상평동 주민들이 무림페이퍼((구)신무림제지)에서 나오는 소음과 악취로 고통받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나섰다.
2006년  11월  8일
진주환경운동연합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성명/보도 목록

게시물 검색

X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KFEMJinju All rights reserved. 주소 : (52726) 경남 진주시 동진로 34, 7층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정문 앞 7층)
이메일 jinju@kfem.or.kr 전화 : 055) 747-3800 | 055) 746-8700 | 팩스 : 055) 747-588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