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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각 언론사 참 조 : 사회부 환경담당기자 제 목 : “전기에너지 20% 절약 운동” 진행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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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에너지 20% 절약 운동” 진행상황 및 중간 결과 발표]     200가구 전년 동월 대비 총 17,001kWh, 7.8%전력절감 전국의 270여개 환경 · 소비자 · 여성단체들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대표: 김석봉 · 김재옥 · 박정희 · 이덕승 · 이학영 · 최현복 · 최승국 · 민만기 - 이상 8인)와 진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박노정 · 도현권)은 올 4월부터 진주시 주택가정 20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에너지 20% 줄이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 운동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전력소비패턴을 전략패턴으로 바꾸어 전력낭비의 거품을 제거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며, 전국 10여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절약 운동을 계획한 에너지시민연대와 진주 포함 11개 지역에서는 전기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2일 제3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 3분간 소등행사 등을 한바 있다. 전 국민이 함께 하는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 진주환경운동연합은 경해여자고등학교 2학년, 신나는 공부방 및 일반주택가정 총 200가구를 모집하고, 각 참여가구에 에너지절약의 필요성 및 절약방법을 공지한 자료집과 체크리스트를 배부하여 절약실천을 유도했다. 절약방법 공지시에는 너무 많은 내용을 제시하면 오히려 학생,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절약실천의지를 떨어뜨린다는 점을 착안하여 대기전력 차단(플러그 뽑기, 절전 멀티탬 사용)등과 같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기 위해 고효율 전구를 각 가정별로 무상 제공하고, 학생들을 위한 재생에너지 현장견학 및 에너지 절약 교육을 하고 있다. □ 4개월간 절약 결과, 전년 동월 대비 17,001kWh, 7.8%전력절감 - 06년 4월~7월의 누적 절약효과와 성과를 총 집계해보면, 누적 절약 가구수는 총 402가구로 절약한 총 누적 전력량은 17,001kWh, 7.8%전력절감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1가구가 평균 42.3kWh를 절약하고, 각 가정 전기요금(1kWh 당 168.9원으로 적용)이 평균 7,144원이 절약되었다. - 절약 한 가구를 대상으로 절약비결을 조사 한 결과, 멀티탭을 사용하여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고효율 전구로 교체하였으며, 올 여름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였다는 응답을 하였다. 또한, 절약실천 중, 전기절약뿐 아니라 자가용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게 되었고, 크게 불편함은 없다고 하였다. 전기에너지 20% 줄이기 운동은 4월을 시작으로 9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 될 예정이라 지속적으로 운동이 진행됨에 따라 보다 많은 참가가정이 절약에 성공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진주환경운동연합은 우리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에너지 절약의식을 높여줌으로서 일회성 결과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범국민적으로 가정, 산업현장에서의 습관적인 절약의식이 낭비 없는 전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진주환경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