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아파트 숲 나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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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련 작성일14-03-27 15:46 조회1,3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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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속 귀한 나무보다 날마다 만나는 우리 동네 나무가 더 소중하다는 슬로건으로
지난해부터 아파트를 찾아다닙니다.
생태체험교육 연구모임 ‘열린숲’ 찾아가는 숲 해설-엄마아빠와 함께 듣는 우리 아파트 나무이야기
지난 토요일 22일 진주 금산 두산 위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40여명 가까운 가족이 함께 내가 사는 곳에 사는 나무와 풀꽃을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정말 알면서도 모르는 우리 동네 나무 이야기였습니다 ^^
시작 전에, 나뭇잎 왕관을 하나씩 쓰니깐 다들 으쓱으쓱 멋있어졌습니다.
위브의 예쁜 딸, 멋진 아들들 ^^
놀이하려고 준비해간 막대기는 시작 전부터 그냥~~ 아이들의 장난감이 되었습니다.
지난번 황경택 생태특강이 생각나네요 ~ 위험성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놀이터는 있을 수 없다.
그 작은 공간에서 무릎이 까이고, 넘어지고, 친구를 일으켜줘봐야
더 넓은 세상의 사회에 면역력이 생긴다는..
그러고 다시 보니, 막대기 하나에도 엄마 아빠, 심지어 결혼하지 않는 저도 신경이 곤두서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우리 애가 갖고 놀다가 옆에 있는 애를 다치게 하지 않을까 눈에라도 맞으면? 혹시나 휘두를까봐 조마조마하며
안된다.. 를 반복합니다. 저는 프로그램 진행상 위험하게 다치는 상황이 오면 안되니까 늘 조마조마..
막대기로 칼싸움을 하고 싶으나, 위험해! 말하는 엄마들..
멀리 던지기를 하고 싶으나, 위험해! 말하는 아빠들..
우리 아이들은 어디에서 얌전히 놀아야 할까요? 조용히 걷거나 사물을 살펴보거나 책을 읽거나..
아무튼 그런 생각이 스칩니다^^
한시간 여동안 막대기를 들고, 엄마 아빠와 아파트를 돌면서 나무도 보고 얘기도 듣고,
놀이터가 보이면 살짝 한눈도 팔면서 놀다가 다시 듣다가 ^^
따신 날이라 지루할 만도 한데, 

도서관에 들어와 나뭇잎 이름표도 만들고, 오늘 봤던 나뭇잎 퍼즐 맞추기도 해봅니다 !
완전 신납니다 !! 나무 이름을 꼭 기억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우리 집 마당에는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산소를 만들어 주는 고마운 나무가 있더라! 좋은 그늘을 , 향기를 주는 나무가 있더라
나랑 함께 살고 싶어 하더라.. 라고 알아가면 좋겠습니다. 
찾아가는 숲 해설은 쭈~욱 계속됩니다^^ 원하는 곳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달려갑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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