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양삼운 기자에 의하면
"4대강사업 공사중단과 국민검증기구, 국회 검증특위 구성, 활동가 안전보장 등을 요구하는 낙동강 함안보와 남한강 여주 이포보 고공농성 12일째인 2일 낙동강국민연대와 경남도의회, 주민공동대책위원회의 분주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도의회 건설소방위에서 전액삭감된 4대강사업 관련 정밀조사 비용 3억원 용역발주예산 재편성을 요구받고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위원장 손석형, 민주개혁연대 공동대표)가 2일부터 3일간 심의활동에 들어간다.
동시에 도의회 건설소방위(위원장 공영윤, 한나라당)는 4대강사업 현장 방문으로 합천보, 함안보, 밀양 15공구, 김해 상동 공사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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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허기도 의장과 박동식 제1부의장, 공영윤 건설소방위원장이 지난달 26일 4대강사업 피해주민 공동대책위원회와 면담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오후 공 위원장은 위원회 예비심사에서 피해조사 용역발주 예산 3억원을 삭감해 반발을 불러 왔다. /아시아뉴스통신=양삼운 기자 |
건소위는 지난달 26일 피해주민 공대위와의 의장단 면담에서 추진되는 방문이지만, 현장방문 일정을 예결위 심의 시작일로 맞춘데 대해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의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낙동강연대는 "앞서 한나라당 도의원들은 정밀조사를 요구하는 주민공대위 관계자 방문단을 안심시켜 놓고 같은날 열린 건소위에서 정밀조사 비용을 전액삭감하는 행위를 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예결위가 열리는 날 현장방문을 하는것은 정밀조사 예산 재편성에 대한 도민과 언론의 관심을 분산시키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주민공대위와 4대강사업저지낙동강지키기경남본부는 이날 오전 9시40분 도의회 예결위 정밀조사 비용 재편성 요구 피켓팅 시위를 도의회 앞에서 벌인 다음, 오전 손 예결위원장 면담을 할 계획이다.
이어 오전10시 예결위 개회 직전 예결위 위원 전체 간담회 요청하고 있으며 10시30분에는 도의회에서 기자화견을 열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오전 10시40분 합천보 주민대책위는 침수피해문제 조사를 위한 건설소방위 예산삭감 규탄 및 예산재편성요구 기자회견을 합천보 전망대에서 열기로 했으며 오후 1시10분 함안보피해 주민대책위는 도의회 건설소방위의 함안보 방문에 참석해 면담을 가진다.
한편 전주교 마산교구 정의평화위는 지난달 26일부터 매일 오후 3시에 열어온 생명미사와 낙동강국민연대의 오후 7시30분 촛불문화제는 이날도 계속될 예정이다."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