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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대책위,'예산반영한국토부,사실상 사업 확정'강력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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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05-08 16:11 조회1,5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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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 재개발, 4대강 사업 포함 안돼"
서부경남대책위 "예산 반영한 국토부, 사실상 사업 확정" 강력 반발
newsdaybox_top.gif 2009년 04월 07일 (화) 김종현 기자 btn_sendmail.gifkimjh@idomin.com newsdaybox_dn.gif
남강댐 수위상승 결사반대 서부경남대책위원회(상임대표 우종표, 이하 서부경남대책위)가 6일 남강댐 재개발사업을 4대 강 살리기 사업에 끼워넣어 사실상 사업을 확정했다고 반발했다.

서부경남대책위는 이날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해양부가 국회 해당 상임위인 국토해양위원회에 제출한 문건을 입수한 결과 국가하천정비(4대 강 살리기 사업)에 남강댐 및 홍수조절지 예산(추정) 1조 3000억 원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부경남대책위는 "정부와 여당이 그동안 '남강댐 재개발 및 남강댐 물 부산 공급 방안이 확정된 계획이 아니라 구상일 뿐이며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를 보고 충분한 여론수렴을 거쳐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누차 밝혀왔던 것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기만적 예산편성 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부경남대책위는 이어 "생존권 위협에 내몰린 서부 경남도민을 처음부터 무시하고 배제해온 것도 모자라 이제는 아예 기만하고 철저히 농락까지 하려 들고 있다"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이번 사태를 지켜봐 온 수많은 국민까지 속이려 들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경남대책위는 △남강댐 운영수위 상승을 위한 남강댐 재개발사업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문정댐 건설 등 낙동강 상수원 이전을 위한 모든 계획을 전면 중단하며 △낙동강 상수원을 지키고 수질을 개선해 민족의 젖줄로 길이 보전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부경남대책위 이환문 사무국장은 "남강댐 재개발 사업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공식적으로는 아직 구상단계라고 밝히고는 4대 강 살리기 사업에 은근슬쩍 끼워넣어 사실상 사업을 확정한 것은 서부 경남주민의 의견을 무시한 것으로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경남대책위와 낙동강상수원이전저지 서부경남행동연대(준), 중부경남시민사회단체 등 남강댐 수위상승 반대·낙동강지키기 경남대책위 결성식과 범도민궐기대회가 7일 도청과 한나라당 도당 사무실 앞에서 열린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9-05-12 14:13:06 환경이슈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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