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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날기념 식수원이전반대 낙동강지키기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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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05-08 15:49 조회1,4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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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창원기독교청년회 강당에서 열린 ‘물의 날 기념 낙동강 지키기 세미나’에서는 남강수위상승 문제와 지리산댐 계획이 얼마나 타당성이 없으며, 부산경남의 낙동강 취수원 대이동과 남강댐 취수증대는 포장만 달리한 한반도 대운하 사업임을 드러내는 발제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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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자 박현건 교수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정부 13개부처와 낙동강권 6개시도가 공동으로 구성했던 ‘낙동강 물 이용 조사단에서는 이미 2001년 1월에 보고서를 통해, 댐의 용수 공급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낙동강 수계에 있는 댐의 물 높이를 높였을 때 그 효과는 남강댐(2.7~7.9%)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부산의 식수는 수질 악화가 문제일 뿐 수량 부족문제가 아님을 발표했고, 생명의 강 연구단원으로서 낙동강 현장조사에 참여했던 박재현 교수는 정부에서 주장하는 낙동강의 문제와 정비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의 허구를 밝히고, 물사유화 공동행동 한지원 사무국장은 현 정부의 낙동강 취수원 대이동 상황과 상수도 민영화로 이어지는 흐름에 대한 발제가 있었습니다. 이어 각지역 대책위원장과 시민단체 토론자들의 현상황에 대한 위기의식과 낙동강 살리기 방안에 대한 연대의 필요성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낙동강 취수원의 대이동과 댐계획의 전면 추진 등의 문제에 대해 전국민의 우려와 반대와 함께 지역과 고향을 지키며 살아갈 지역 주민들과 서부경남대책위, 운하반대대책위, 물사유화 반대대책위 등의 시민조직들이 긴밀하게 대책을 논의하고 준비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미 댐문제와 대운하,상수도 민영화의 문제는 환경문제나 지역문제의 차원이 아니라 전국민의 '생존'의 문제로 절박성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9-05-12 14:13:06 환경이슈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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