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3일 저녁 7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23차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정관에 따라 총회정회원 46명 중 과반이 확보되어 총회 성립이 되었습니다.
(※최근 3개월간 회비를 1회 이상 납부한 회원은 약 530명 입니다)





활동영상 및 의장 인사로 총회를 시작했습니다.








박현건 감사의 회계 회무 감사보고와 함께 2014년도 사업 평가, 회계 재정 결산 보고를 원안대로 가결했습니다.
이환문 정책위원의 보고로 정관 개정이 있었고, 자구 수정과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원안대로 가결하기로 했습니다.  



임시 의장으로 선출된 김관규 의장의 진행으로 2015년 의장을 선출했습니다.
또 정관개정에 따라 전국대의원 선출이 있었는데, 진행과정에서 나온 회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차기 집행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부터 3년간 환경연합을 이끌어갈 의장입니다.
이후 청소년환경봉사상을 희원, 성훈이가 받았고, 우수회원상에 백성혜 회원가족, 백승필 회원이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6년간 진주환경운동연합의 대표로 열심히 활동했던 최세현의장에 감사패 전달이 있었습니다.



2014년 한해동안 진주환경연합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신 회원님들,
아차 하고 사진 찍는 타이밍을 놓쳐 많이들 빠지셨지만,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 인사나누는 자리가 되어 좋았습니다. 
또 총회 회의시간이 매번 길어서 뒤풀이 때 인사 나눌 생각에 회원들을 소개하지 못한게 무척 아쉬웠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주신 회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500여명의 회원들이 있음에도 일반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오랫동안 한 자리에서 늘 같은 패턴의 회의를 준비할 수 밖에 없었던 스스로를 반성해봤습니다.  
변화가 있으려면 새로운 사람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함께 만들어보자는 의지가 있어야겠지요? 
내년에는 "이보다 더 즐거울 순 없다! 회원 총회"  만들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랫동안 진주환경연합을 위해 앞에서 뒤에서 힘써주셨던 전현직 의장님들과 위원님들과 
환경연합의 더 나은 걸음을 위해 함께 걸어줄 새로운 얼굴의 회원들이 한데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무거운 자리의 총회가 아니라 회원들이 만들어가는 즐거운 총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