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걸음 9 후기] 섬진강을 따라 걸은 비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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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련 작성일13-11-25 15:58 조회1,85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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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걸음엔 하동 신촌마을에서 악양 대축마을까지 쉬엄쉬엄 걸었습니다. 마을을 끼고 걷는 구간이라 그런지
지나가면서 귀여운 강아지 식구도 만나고, 어르신들 김장 담그시는 모습까지 마음이 훈훈했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추워짐을 체감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곳곳에서 상처받고 아플 분들을 떠올리며 걸었습니다.
늘 초록걸음을 응원해주시는 사단법인 숲길에서 마침 모니터링을 나오셨습니다.
지리산둘레길이 더욱 건강한 성찰의 길이 되기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계십니다.
마을을 따라 걷지만, 2개의 재를 넘었습니다. 출발할 때 선두가 꼬리로 빠지기도 하고, 꼬리가 선두가 되기도 하고..
앞서거니뒷서거니 걸어갑니다.
걷다보니 점심장소인 '신촌재'에 도착! 초록걸음 깃발 떡하니 내걸고 각자 자리잡아 도시락을 풉니다.
배가 따뜻이 채워졌으니, 마음도 채워볼까요? 최세현 숲샘의 가슴따뜻한 시 한편 듣고, 초록걸음의 마스코트
오카리나 연주팀의 연주를 듣습니다. 쌍둥이 현영,보원이와 귀염둥이 하준이, 초록걸음 걸으며 훌쩍 큰 은수까지^^
조용한 오카리나 선율에 지나가던 마을분들도 감상에 빠지셨습니다.
하동 대축마을 문암송 앞에서….
겨울이 다가오면 옷을 더 두껍게 껴입는 우리와는 달리, 오히려 하나둘 더 벗어놓는 나무들을 보며 많은 걸 느낀
하루였습니다. 바스락 거리는 낙엽소리 잊지않고 12월에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지나가면서 귀여운 강아지 식구도 만나고, 어르신들 김장 담그시는 모습까지 마음이 훈훈했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추워짐을 체감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곳곳에서 상처받고 아플 분들을 떠올리며 걸었습니다.
늘 초록걸음을 응원해주시는 사단법인 숲길에서 마침 모니터링을 나오셨습니다.
지리산둘레길이 더욱 건강한 성찰의 길이 되기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계십니다.
마을을 따라 걷지만, 2개의 재를 넘었습니다. 출발할 때 선두가 꼬리로 빠지기도 하고, 꼬리가 선두가 되기도 하고..
앞서거니뒷서거니 걸어갑니다.
걷다보니 점심장소인 '신촌재'에 도착! 초록걸음 깃발 떡하니 내걸고 각자 자리잡아 도시락을 풉니다.
배가 따뜻이 채워졌으니, 마음도 채워볼까요? 최세현 숲샘의 가슴따뜻한 시 한편 듣고, 초록걸음의 마스코트
오카리나 연주팀의 연주를 듣습니다. 쌍둥이 현영,보원이와 귀염둥이 하준이, 초록걸음 걸으며 훌쩍 큰 은수까지^^
조용한 오카리나 선율에 지나가던 마을분들도 감상에 빠지셨습니다.
하동 대축마을 문암송 앞에서….
겨울이 다가오면 옷을 더 두껍게 껴입는 우리와는 달리, 오히려 하나둘 더 벗어놓는 나무들을 보며 많은 걸 느낀
하루였습니다. 바스락 거리는 낙엽소리 잊지않고 12월에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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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환경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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