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교실 생활원예 4일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정종운 (진주환경연합 집행위원) 선생님의 '공기정화식물'의 이론과 실습이 있는 날이었는데요~
그 현장속으로 가볼까요?



먼저 오늘 공기정화식물의 주인공은 누가누가 될까요?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각 식물들의 특징을 고려해 조목조목 골라봅니다. ^^



일반 생수 페트병을 잘라서 거기에 '호야'를 심으면... (참고로 호야는 햇빛에 크게 영향을 안 받는다고 하네요.)
 


우리 교실을 더욱 멋지게 꾸며줄 멋진 화분이 완!성! 선생님들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저 뿌듯함~~



다음은 2일째에 미리 만들어 두었던 미니정원을 채우는 시간입니다. 먼저 심기 전에, 식물이 다 자랐을때의
모습을 상상하며 요렇게~저렇게~ 구도를 그려보고 미리 디자인 해봅니다. 나비란, 산호수, 꽃기린, 테이블 야자 등.. 총 7가지의 식물을 이용해 만들어보았습니다.



한땀한땀?! 정성스레 심는 저 선생님들의 손놀림!!~



하나부터 열까지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어서, 더욱 뜻깊은 미니정원과 함께 화알~짝!



오늘의 마무리는 "분갈이" 입니다. 각자 분갈이 할 식물이나 화분을 들고 와 선생님께 치료?를 받았는데요.
저 위의 식물은 아까 미니정원에도 쓰였던 '꽃기린' 이라고 합니다!~ 저렇게나 많이 크다니~~@.@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서 길러져, 햇빛을 향해 자라다보니 한쪽으로 쏠려있다고 하네요~



짜잔! 꽃기린의 변신은 무죄! 깔끔하게 가지도 쳐내고, 자른 가지는 다시 심으면 또 자라게 된다고 하니,
건강하게 예쁘게 잘 자라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