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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후기] 지리산둘레길 (박영숙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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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련 작성일12-05-29 11:08 조회1,5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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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5월25일 지리산 둘레길 전체구간이 개통되었단다....

지리산 둘레길은

22개 코스. 길이 274km. 3개도(전남 전북 경남)

5개시군(전북 남원시, 경남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전남 구례군)

117개 마을을 통과한단다....

 

 

오늘은 전남 구례 산수유 마을근처 산동에서 출발하여  밤재를 지나 남원 주천까지 걷기로 하고....



출발점에서 인증샷 남기고~~~~







 1000여년전 중국 산동성에서 가져 와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심어진 할머니 산수유 나무~~

열심히 설명하고 계시는 숲샘 선생님!!

산수유 나무는 일명 "대학나무" 라도하는데...

그이유는 예전에 산수유 열매를 재배하여 자식들 대학공부까지 시켰다고 그렇게 부른답니다 ㅎㅎㅎ

( 최샘의 설명에 의하면~~~   맞지예? )

 

 이른 봄에 노랗게 피는 산수유 꽃은 알고 있었지만,,

새삼 지금 나무를 보니 뭔가 생소한 느낌!!!

그래!!!!!  저렇게 가을이 되면 빨갛게 열매가 열리지 ㅎㅎㅎ 잊고 있었네!!






 둘레길 따라  지칭개도 피고....
등갈퀴나물  들에 밭에 지천으로 피어 있습니다.
 600년 되었다는 푸조나무을 설명하고  계십니다 숲샘이~~

 

 요것이 엉겅퀴!!!  

일행 중 누군가 위에 사진 지칭개랑 엉겅퀴랑 구분을 못 하길래~~ 

비슷하게 생긴 조뱅이도 있는데.....ㅎㅎㅎㅎ








 응~~~ 이것이  가시오가피!!!  가시가 보이죠?












 편백나무 숲을 지나고...




오늘은 특히 젊은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숲샘!!! 학생들과 아주 열심히 숲체험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흥이 났어요 ㅎㅎㅎㅎ 

다른땐 아줌마들 모아 놓고 열심히 설명해도 돌아서면 잊어 버리는데....

나도 틀린 답할까봐 망설여지고 ㅎㅎㅎㅎ




 이쁘다!!!

숲 터널의 색이 이뻐서 뒤사람에게 특별히 부탁!!!





















 밤재 490km의  두견산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상수리나무 6형제 이야기를 듣고....

1.떨갈나무 2.신갈나무 3.상수리나무 4.졸참나무 5.갈참나무 6.뭐지? 꿀참나무인가? ㅋㅋㅋㅋ

 

 

 

 저기 먼산 끝이 노고단 이란다....

 

언제나 빠지지 않는 모여서 "단체 사진" 박고......

주천으로 내려온다~~~~ 

한낮에는 무지 더운 요즘  오늘은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적당한 거리와 산행시간~~

오늘은 젊은 학생들이 같이하여 즐거운 시간이였다.

또 한달후의 둘레길 탐사를 기대하며~~~~  집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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