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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푸른마당]전국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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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05-06 16:54 조회1,9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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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련 고교생동아리 전국모임 천안서 열려
지구온난화 문제 심각성 깨닫는 좋은 계기
내년 모임, 기후변화와 물 주제로 진주에서
손소만(중앙고 3년)
올해로 여덟 번째 열린 환경동아리 전국모임은 천안의 두아람마을에서 부산, 서울, 진주, 천안 4개 지역에서 모였다. 이번 모임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주제는 지구온난화였으며, '하나누림' 이라는 브랜드성을 띈 첫모임이었다.
‘하나누림’의 의미는 전국 청소년들이 하나가 되어 환경을 보전하자는 뜻에서 '하나'와 지구촌시대에 환경문제는 세계적 문제므로 그런 시각에서 바라보자는 취지로 세상이란 뜻의 '누리'를 한 데 모아 만들었다.
첫 날, 지구온난화에 대한 견문과 지식을 넓히고자 차수철 천안아산사무국장님의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재해에 대한 내용의 강의를 들었다. 생각보다 지구온난화의 가속화가 심각하다는 것, 그에 대비해 지속가능한 발전이 강조돼야 하고 복구대책도 시급하다는 점이 언급됐다. 일과 후 레크레이션과 지역별 장기자랑을 통해 서먹서먹한 관계를 없앨 수 있었고, 친밀감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놀이로 밤을 지새웠다.
둘째 날, '안전한 먹거리 알아보기' 라는 주제로 유기농 과자와 일반과자의 영양 함유를 비교해 봤다. 또한 천연색소와 인공색소로 각각 염색하여 비교한 결과 천연색소의 경우 염색정도가 낮은데 반해 인공색소는 물에 넣자마자 빠르게 섞여드는 것을 보고 일반 과자류의 색소 사용이 얼마나 심각할 지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애국심 고취와 천안의 상징물 관람을 이유로 견학을 간 독립기념관. 여러 청소년들의 불만도 있었지만, 미션 수행활동으로 조원간의 단합을 높인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기억된다.
저녁 식사 후, 각 동아리별 1년 활동을 PPT 자료로 발표하고, 지구온난화를 바라보는 동물(천안), 바다(부산), 식물(진주), 인간(서울)의 입장에서 제작한 UCC를 상영했다. 모든 지역에서 심혈을 기울인 만큼 의미 전달이 확실했고, 노력한 모습이 역력히 보였다. 발표된 UCC들은 모임 후 각종 포털사이트에 올려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기로 했다.
총회를 통해 이번 전국모임의 문제점을 제시하여 반성하고, 개선방향을 결정했다. 그리고 2010년 전국모임 개최지는 진주로 결정됐는데 지구온난화를 핵심과제로 두고, 부제는 ‘물’로 정했다. 각 동아리는 지역 특성에 맞게 물에 관한 소주제로 활동하기로 하고 총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전국모임을 끝으로 지난 3년 동안의 푸른마당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지만, 활기차고 의욕 넘치는 후배들이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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