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청소년 환경동아리 전국모임 ‘하나누림’

4대강 문제, 지리산 현안, 미세먼지 심각 플래시몹 진행해

진주시내 일대에 ‘강은 흘러야한다’, ‘지리산을 그대로’, ‘미세먼지 OUT’이란 현수막이 신호등 신호에 맞춰 펼쳐졌다 이내 사라졌다.

지난 1월 19일(금) 오후 2시, 진주 이마트 앞 사거리에서 환경운동연합 청소년 환경동아리 전국모임 ‘하나누림’의 시작을 알리는 캠페인이 진행됐다. 천안아산 부산 전북 진주지역에서 모인 30여명의 청소년들이 각 지역의 환경이슈를 알리고, 함께 환경 실천에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청소년 회원인 김가을(19)양은 “신호대기차량과 보행자들이 우리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주고 주목해주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번쯤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하동 삼화에코하우스에서 21일(일)까지 일정을 진행한 ‘하나누림’은 적정기술을 활용한 통나무 화로 만들기, 짚 엮기 공동체 놀이, 별 관찰, 활동교류 및 올해 계획 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하나누림’은 매년 1월 전국모임을 진행하며 올해는 ‘대기’를 중심으로 각 지역에서 활동하기로 했다. 특히 미세먼지나 황사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로 하였다. 각자 또 어떠한 활동을 해갈지 청소년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하나누림’ 참여지역인 진주환경운동연합 청소년 환경동아리 ‘푸른마당’ 모집은 2월에 이뤄지며, 대상은 진주지역 중2~고2 청소년이다. (가입 및 문의: 진주환경운동연합 055-747-380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