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은 내친구, 선학산 몸으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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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연합 작성일16-07-26 11:39 조회1,736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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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푹푹 찌는 더위였지만, 우리는 더위를 식혀줄 산으로 떠납니다.
'선학산, 몸으로 알기' 라는 이름으로 친구들과 오감을 이용한 온몸으로 선학산에서 놀다왔습니다. ^^
자연물을 이용해 각자의 이름을 만들어 이름표도 만들어봅니다.
숲에 들어가기전, 숲샘의 사람과 나무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요. 쉴 휴 (休)처럼 오늘 우리가 느껴볼 마음을요.
선학산과 비봉산을 잇는 봉황교를 지납니다. 진주 에나길에는 남강을 중심으로 위아래로 나눠 1코스, 2코스가 있습니다.
1코스에는 천수교-비봉산-선학산이, 2코스에는 망진산-석류공원-가좌산이 있습니다.
선학산 전망대까지 올라가며 칡과 등나무에 관한 갈등이야기, 도토리5형제 이야기, 억새로 화살만들기 등을 배웠습니다.
갈등이라는 단어는 왼쪽으로 감으며 올라가는 칡과, 오른쪽으로 감으며 올라가는 등나무처럼 얼키고 섥힌 모습을 나타내는
단어라는걸요~ 우리가 평소에 쓰는 단어들이 자연과 연관된 경우가 둘러보면 많은 것 같습니다. ^^
나뭇잎접시에 맛있는 간식도 만들어보았어요. 푸른색 숲과 만나니 뭐든 맛있어보입니다~!
2016 진주시 평생학습기관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두번째 시간으로 '선학산, 몸으로 알기' 다녀왔습니다.
10월에는 3강. 남강과 샛강 알기, 12월에는 겨울철새탐조 가 있을예정입니다. ^^
댓글목록
우송주님의 댓글
우송주 작성일
송주 이름의 의미가 소나무 이야기를듣고 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가고싶어요.
탁영진님의 댓글
탁영진 작성일으뜸 소나무 송주랑 다음 강좌에 나들이 오세요! 더운날에도 함께 해주셔서 참 좋았어요~ 8월 초록걸음도 함께 가면 좋을텐데, 물놀이도 하고, 잎새프린팅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