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한근을 먹기위해 얼마나 많은 환경을 파괴하는지 알고 있는가?

사료에 포함된 단백질의 어느 정도를 송아지가 소비하고, 인간은 얼마만큼 이를 이용하는가?

인간이 먹는 1의 동물 단백질을 생산하기 위해 송아지가 먹는 단백질은 무려 21. 

비옥한 땅이 있다. 콩과 같은 고단백질을 재배할 수 있다. 그 땅에서 300~500의 단백질을 얻는다고 할때

이 땅을 사료 작물을 재배해서 가축에게 먹이는데 사용하고, 그 가축을 사람이 먹게된다. 

이 경우 그 땅에서는 40~50의 단백질을 뽑아내는데 그치게 된다는 결론이다. 

그 정도의 콩과 같은 작물을 재배한다면 세상에 기아로 허덕이는 곳에 식량을 제공할수있다는 이야기이다. 

또 식생활이 육식으로 전환되고, 패스트푸드가 점령하다시피한 요즘에는 

육류 생산하기 위해 과도한 에너지의 소비도 문제가 된다. 

사료, 물, 수송에 드는 에너지가 그것이다. 

예를 들어, 가축생산은 곡식생산에 비해 50배 정도의 물이 더 필요하다. 

지난 20~30년간 동안 열대우림의 절반이 파괴되었는데, 대체로 쇠고기 공급이 원인이라고 보기도 한다. 

벌채와 개간으로 인해 환경의 변화와 파괴는 예상된 순서라는 것이다. 

먹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또는 줄여보는 것이 환경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먹이로 인식하고 집어 삼켰던 플라스틱 제품들이 동물들의 몸 속에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소화를 시키지도 뱉어내지도 못하고, 배 속에 그대로 남아있고, 새가 죽어서도 그 형태 그대로 썩지않고 있다. 

최고의 발명품으로 생활을 편리하게 해줬다고하지만, 플라스틱의 특성과 독성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다. 

인간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지않지만, 제대로 분리수거하지 않는 경우 자연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경고이다. 

서동원 선생님과 함께 기후변화와 먹거리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강좌를 들었다. 

엄마(산모)의 몸이 오염됐을 경우, 태아와 모유를 먹는 아기에게 그대로 노출된다는 결론만 듣고도 환경과 먹거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 건강한 먹거리가 어디 그냥 생기겠는가? 건강한 토양과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래서 환경을 지키는 것이 내 몸을 지키는 것이며, 도시 안에서 작은 텃밭과 옥상 텃밭 등 도시 농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청소년 환경교육 도시농부가 지구를 지킨다>는 2016 경남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이며, 

기후변화와 환경교육, 텃밭에서 놀며, 배우기, 에코아일랜드 연대도 탐방, 농촌체험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