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제 34회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차없는 거리에서 지구와 환경 관련 포스터, 사진 등을 전시하였다.

*지구의 날*
-1969년 미국의 산타바바라에서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자 넬슨 상원의원이 민간중심의 환경보전운동 차원에서 지구의 날 제정을 주장
-베트남전쟁 당시 학생반대집회를 계기로 환경분야에서도 전국적인 집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 하버드생 데니스 헤이즈가 계획을 수립하여 '70. 4. 22에 첫 행사를 시작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고온이상현상, 전지구적으로 겪는 심각한 물부족현상, 엘니뇨현상으로 인한 가뭄과 홍수, 그리고 중국대륙의 사막화로 인한 황사피해 및 오존층 파괴 등 지구환경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러한 지구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지구촌 모두가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현재 전세계적으로 한국을 포함한 184개국 약 5만여개 단체 및 약 5억명 이상의 시민들이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