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뒤, 감자 심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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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련 작성일13-04-07 20:18 조회1,7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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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내린 비로 걱정하며 나갔습니다. 땅이 질어서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땅이 보슬보슬.
정종운 집행위원이 감자 심는 방법을 설명해줍니다.
1. 감자에 싹이 난 쪽을 기준으로 두 조각을 낸다.
2. 감자 심을 두둑을 만든다. (퇴비는 잘 섞어야 합니다)
3. 어른 손으로 한꼄 간격 또는 호미 한자루 간격으로 싹이 난 쪽이 위로 가도록 감자를 심는다.
4. 감자를 심을 때는 심을 감자 크기의 두배~세배 정도의 깊이로 파고 살짝 흙으로 덮는다.
이때 원래 두둑보다 감자 심은 부분은 약간 패이는 모양이겠지요?
종이 멀칭을 했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감자 싹이 흙을 뚫고 올라왔는데 멀칭한 종이가 머리를 막고 있다면??
그래서 약간 낮은 모양으로 흙을 덮어주는 겁니다.
5. 종이멀칭을 한다. 종이멀칭은 잡풀이 자라는 것을 막아주고, 보온 효과도 있습니다.
6. 약 일주일 뒤 감자 싹이 트는데, 감자 심은 공간을 잘 기억해뒀다가 혹은 약간 움푹 패인 곳을 살짝
열십자로 찢어서 싹이 잘 나올 수 있도록 한다.

종이멀칭을 위해 사료푸대를 교육장안에 뒀습니다.
종이 사료푸대를 위, 아래를 트고, 옆을 자르면 넓~은 종이가 되겠지요?
사료푸대 하나를 뜯으면 3장의 종이가 나옵니다.
푸대 옆을 양쪽 다 자르면 면적이 좁아져서 멀칭하기 힘듭니다.
밭에 다른 분 한 걸 잘 살펴 보면서 멀칭하세요!!

비는 그쳤지만, 쌀쌀한 바람에 감기 걸릴까 집에 있으랬더니 엉엉 울고 난리났더랍니다.
함께 밭에 나오고 싶어서였대요~ 승우가 할아버지와 감자를 심습니다.
다행히도 하우스 교육장이 있어서 추우면 들어가서 쉬었다가 또 뛰어놀고, 또래 아이들이 있어서
다들 잘 놀더라구요.

열심히 종이푸대 작업 중인 농장 회원들

엄마를 위해 작은 화분을 만든 승우!

승진이도 엄마와 함께 감자를 심습니다. 포실포실한 흙에서 승진이 참 즐거워합니다.

종이 멀칭 중! 추운 바람에 날려가지 않도록 흙을 잘 덮어줍니다.

맨발로 열심히 거름내고 밭을 갈아줍니다.


한참을 일하고 출출하던 차에 하나둘 모여 참을 먹습니다.
모이고 보니 정말 한 상 가득 이네요!
농장에서 가장 큰 재미가 함께 나눠먹는 새참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난 과자를 만드신다는 한밭농장에서도 담 모임에 과자 가득 ~ 챙겨오신다네요 ^^
애들이 잔뜩 기대합니다.


승우의 춤 솜씨에 다들 웃음가득입니다 ~! ^^

조금 있으면 밭이 초록으로 물들겠지요? ^^ 기대 됩니다.


오늘은 깻묵과 유박으로 함께 액비를 만들었는데요. 감자 분양하느라 사진이 없네요.. ㅠㅠ 아쉽습니다.
아빠들께서 무거운 깻묵과 유박 등 들어내고 액비 통 옮ㄱㅣ느라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
깻묵 한단, 유박 한단, 깻묵 한단, 유박 한단 쌓아서 잘 삭혀서 한 보름~한달 뒤 액비가 되면 사용합니다.
오늘은 깻묵으로 고소한 냄새가 났지만, 조만간, ^^;;;
액비 사용하는 방법은 다시 올릴게요.
오늘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 감자 분양 못 받으신 분들은 교육장 입구 왼쪽편에 감자 잘 싸뒀습니다.
시간 지체하면 안되니까 이번주에는 다들 심으세요!
아 2, 오늘 퇴비 못 받으신 분들만 해당됩니다. 한 포씩 더 드립니다.
기존 퇴비있던 자리에 있고, 꼭 1포씩만 챙겨가세요.
챙겨가면서 꼭 문자, 전화 주셔야 확인 가능하니 번거롭더라도 부탁드릴게요.
비 그쳐 좋은 날! 바람 불어 추운 날이었어요. 찍은 사진이나 농장 일기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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