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대청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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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련 작성일14-03-10 11:16 조회6,836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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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농장 번개 모임. 3월 분양식 전에 텃밭 주변 정리를 회원들과 함께 했는데요.
마침 일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10가구 정도 농장에 나오셔서 도와주셨는데요. 어떤 곳은 벌써 봄농사 준비를 해두셨고,
어떤 밭은 봄 작물 심을 곳이 없을 정도로 파릇파릇 겨우내 잘 유지하고 계시더라구요.
교육장(하우스) 앞에 흉물스럽게 쌓여있던 부산물들을 모두 옮겼습니다.
원래는 액비와 함께 퇴비만들기 위해 비닐을 덮어 삭히고 있었는데,
농장에서 나오는 부산물들을 비닐 속에 넣지 않고 비닐 위에 자꾸 재는 바람에 쓰레기더미처럼 쌓이고 말았습니다.
맨 아래 잘 삭혀진 흙과 퇴비는 일하러 나오신 분들 밭에 골고루 뿌려졌고요.
아직 하우스 옆 농장에 쌓인 흙은 가져다 쓰시면 됩니다.
앞으로 농장의 부산물은 퇴비비치된 곳에 모으시되, 쉼터(하우스)에는 절대 두지 마세요!
올해 재분양 안받는 곳도 신규 회원들을 위해 나름 정리했습니다.
또 부산물만큼 흉물스럽던 쓰레기..
그동안 모아뒀던 폐비닐과 모종포트만 20포대가 넘었습니다.
최근 2년동안은 종이 멀칭을 했었는데, 그 전에 치우지 못했던 폐비닐을 정리했습니다.
그러나 플라스틱은 가져가지 않는다고 해서 또 얼마간의 쓰레기가 남았는데요.
이건 이번 주 내로 면사무소에 연락해서 다 정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미처 하천 건너 편에 텃밭 구석에서도 포대에 담겨진 폐비닐을 처리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옥수수대인지, 깨 대인지 뿌리만 잘라 포대에 담아뒀던데,
비닐멀칭을 했는지 비닐과 엉켜 엉망이었습니다.
몇 본보기는 쉼터에 갖다뒀고 나머지는 다 분리하여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그 곳은 아직 정리할 거리가 남아있어서 분양식에 함께 작업을 하겠습니다.
농장샘이 퇴비도 갖다두셨습니다. 분양식날 골고루 나눠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비가 오면 안되니까 덮어두겠습니다.
서가네(서동원)의 도움으로 쉼터에서 교육 겸 버섯을 키웁니다.
주말에 표고 벗섯종균 접종 했고, 이제 관리하면서 기다리면 된다는군요. 기간은,, 1년 6개월.. ^^
2015년 가을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자하십니다.
또한 분양 받은 터가 아닌곳에 작물을 심은 분, 다니는 길목에 시금치 등을 심어 말뚝을 박아 두는 등은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합니다.
주변에 농장을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면 연락주세요. 아직 여유 있답니다.
[이 게시물은 진주환경련님에 의해 2014-03-10 15:26:41 활동소식에서 복사 됨]
마침 일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10가구 정도 농장에 나오셔서 도와주셨는데요. 어떤 곳은 벌써 봄농사 준비를 해두셨고,
어떤 밭은 봄 작물 심을 곳이 없을 정도로 파릇파릇 겨우내 잘 유지하고 계시더라구요.
교육장(하우스) 앞에 흉물스럽게 쌓여있던 부산물들을 모두 옮겼습니다.
원래는 액비와 함께 퇴비만들기 위해 비닐을 덮어 삭히고 있었는데,
농장에서 나오는 부산물들을 비닐 속에 넣지 않고 비닐 위에 자꾸 재는 바람에 쓰레기더미처럼 쌓이고 말았습니다.
맨 아래 잘 삭혀진 흙과 퇴비는 일하러 나오신 분들 밭에 골고루 뿌려졌고요.
아직 하우스 옆 농장에 쌓인 흙은 가져다 쓰시면 됩니다.
앞으로 농장의 부산물은 퇴비비치된 곳에 모으시되, 쉼터(하우스)에는 절대 두지 마세요!
올해 재분양 안받는 곳도 신규 회원들을 위해 나름 정리했습니다.
또 부산물만큼 흉물스럽던 쓰레기..
그동안 모아뒀던 폐비닐과 모종포트만 20포대가 넘었습니다.
최근 2년동안은 종이 멀칭을 했었는데, 그 전에 치우지 못했던 폐비닐을 정리했습니다.
그러나 플라스틱은 가져가지 않는다고 해서 또 얼마간의 쓰레기가 남았는데요.
이건 이번 주 내로 면사무소에 연락해서 다 정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미처 하천 건너 편에 텃밭 구석에서도 포대에 담겨진 폐비닐을 처리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옥수수대인지, 깨 대인지 뿌리만 잘라 포대에 담아뒀던데,
비닐멀칭을 했는지 비닐과 엉켜 엉망이었습니다.
몇 본보기는 쉼터에 갖다뒀고 나머지는 다 분리하여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그 곳은 아직 정리할 거리가 남아있어서 분양식에 함께 작업을 하겠습니다.
농장샘이 퇴비도 갖다두셨습니다. 분양식날 골고루 나눠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비가 오면 안되니까 덮어두겠습니다.
서가네(서동원)의 도움으로 쉼터에서 교육 겸 버섯을 키웁니다.
주말에 표고 벗섯종균 접종 했고, 이제 관리하면서 기다리면 된다는군요. 기간은,, 1년 6개월.. ^^
2015년 가을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자하십니다.
또한 분양 받은 터가 아닌곳에 작물을 심은 분, 다니는 길목에 시금치 등을 심어 말뚝을 박아 두는 등은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합니다.
주변에 농장을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면 연락주세요. 아직 여유 있답니다.
[이 게시물은 진주환경련님에 의해 2014-03-10 15:26:41 활동소식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숲샘님의 댓글
숲샘 작성일고생들 하셨습니다. 올해도 대~풍년(?)이 들길^^
신동식님의 댓글
신동식 작성일고생 많으셨네요, 미리 알았으면 같이 했을텐데... 죄송합니다. 담에는 저에게도 문자 주세요^^
진주환경련님의 댓글
진주환경련 작성일김숙자 회원님께로 연락이 계속 들어가고 있어요. 신동식 회원님 번호도 추가해뒀으니 자주 연락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