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천서 물고기 떼죽음 19일 대곡면 대곡초등학교 앞을 흐르는 하천에서 이날 오후 물고기 수 백 마리가 수면으로 떠오르며 떼죽음 당하고 있다는 제보 전화가 걸려왔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것은 여기 저기 죽어있는 피라미와 메기들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아직 숨을 간신히 쉬고 있는 메기들이 사지를 비틀며 힘들게 숨을 고르고 있었다. 진주시 환경보호과 공무원들이 나와 환경관련부서 공무원들이 나와 물고기 폐사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하천수를 채취하여 수질검사소에 수질분석을 의뢰했다. 대곡천의 경우 올해만 물고기 폐사 사건이 두 번째이고, 작년 10월에도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진주환경운동연합은 시의 원인조사와 함께 자체적으로 물고기 폐사 원인분석작업을 진행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