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운동연합 창립25주년 기념 포럼

‘시민과 함께, 새로운 25년을 그리다’

1991년 9월 25일 낙동강페놀오염 사고를 계기로 서부경남 도민의 식수 남강을 지키기 위해 ‘남강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으로 출발한 진주환경운동연합이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지리산 양수댐 건설반대, 진양호 보존활동, 지리산 댐ㆍ케이블카 반대운동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환경현안과 사회적 이슈에 대응해왔습니다. 지리산 보전활동, 안전한 먹거리 생활 실천을 위한 주말농장, 청소년ㆍ시민 환경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활동은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활동에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하고, 참여하는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들이었습니다.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 뿐 만 아니라 가습기살균제 사건 등 생활환경의 중요성, 한반도 지진으로 인한 사회 안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창립 25주년을 맞아 우리 단체의 지난 25년을 돌아보고, 현 사회 환경문제와 변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25년의 활동을 준비하는 자리를 아래와 같이 마련하고자 합니다.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늘 함께 해온 분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우리 단체의 역할과 성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이뤄집니다.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보도 요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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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진주환경운동연합 창립25주년 기념포럼 ‘시민과 함께, 새로운 25년을 그리다’

□ 일시 : 2016. 9. 24(토), 오후 2시~5시

□ 장소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 1층 아트홀

□ 내용 :

<1부> 창립25주년 기념식

<2부> 포럼 ‘시민과 함께, 새로운 25년을 그리다’

좌장. 박현건 (경남과기대 환경공학과)

발제1. 진주환경연합 25년 역사에서 배운다 – 서도성(진주환경운동연합 고문)

발제2. 광덕산환경교육센터로 본 지역환경운동 – 차수철(광덕산환경교육센터 사무국장)

발제3. 지역 환경운동과 전국 환경운동의 역할과 성과 – 염형철(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토론자. 임희자(마창진환경연합 정책실장) 서정인(진주시의원) 전점석(창원YMCA명예총장)

2016년 9월 22일

진주환경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