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제3회 에너지의 날 맞이 에너지 낭비 실태조사 결과 알림 > 공지/성명/보도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활동
공지/성명/보도

[보도자료]제3회 에너지의 날 맞이 에너지 낭비 실태조사 결과 알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8-22 10:58 조회2,669회 댓글0건

본문

경기불황에도 불구 에너지 낭비는 심각 진주시 봉곡동 3-1번지 4층 ☎ 746-8700 FAX: 747-5882 http://jinju.kfem.or.kr e-mai : jinju@kfem.or.kr

수 신 : 각 언론사 제 목 :  야간 비영업장소 에너지낭비 , 승용차 요일제 이행여부 실태조사 실시!!
        전국의 258개 환경ㆍ소비자ㆍ여성단체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와 진주환경운동연합은 8월 17일~18일 23시부터 01시까지 2시간 동안 관공서, 공공기관, 영업이 끝난 금융기관ㆍ자동차영업소ㆍ이동통신 대리점 등 평소 에너지과다낭비 대상으로 꼽히는 곳의 ‘간판 점등여부’와 18일~21일에 승용차 요일제 이행여부를 조사하여 언론에 공개하였다.         이번조사는 매년 여름철마다 발생하는 전력부족사태 등이 불필요한 에너지과다사용에 있다고 판단하여 비영업장소 등 에너지 낭비장소의 실태 뿐만 아니라 에너지절약을 위한 관공서 및 공공기관의 정부시책이 잘 실시되고 있는지 그 여부를 파악하여 이를 공개함으로써 에너지 낭비기관,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의식을 환기하고자 하였다. <야간비영업장소 에너지낭비 조사> 조사시간 : 2006.8.17~18  오후11시~새벽1시(2시간) 조사방법 : 조사원을 통한 실태조사 조사지역 : 진주시내 <승용차 요일제 이행여부 조사> 조사시간 : 2006.8.18, 21 오전10시~오후4시(6시간) 조사지역 : 관공서, 공공기관, 학교 조사주최: 에너지시민연대 조사주관 : 진주환경운동연합 □ 조사결과   1. 야간 비영업장소 에너지 낭비 실태조사     진주시 소재 관공서, 금융기관, 대형건물 및 매장, 자동차영업소와 이동통신판매업소 등 전체 109곳의 야간 비영업장소 전력에너지 낭비실태조사 결과분석은 다음과 같다.     ○ 결과 분석     - 진주시의 경우 전체 109곳의 조사지점 중 간판등을 켜둔 곳이 49곳(45%), 네온사인 및 옥외광고물에서 전력을 사용하는 곳이 25곳(23%), 실내조명 및 진열장에 불을 켜둔 곳이 23곳(21%)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경기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야간전력을 많이 낭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업종별 간판점등율을 보면, 금융기관 43곳을 조사, 그 중 26곳(60%)이 점등하여 1위를 차지하였고, 자동차영업소 16곳 중 9곳(56%), 이동통신 대리점 23곳 중 7곳(30%), 대형매장 15개소 중 4곳(26%)으로 조사되어 금융기관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공서 및 공공기관의 경우 실내등이 켜져 있었으나, 이는 업무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기관, 자동차영업소 등이 경기흐름과 관계없이 에너지 낭비의 주 업종으로 나타났다. - 야간에너지 낭비가 심한 금융기관 중 이례적으로 계동 소재의 새마을금고 시민점은 시내에 위치해 있는 대형 금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365일 코너만 점등해 놓아 에너지절약의 모범을 보이고 있었다.   2. 승용차 요일제 이행여부 실태조사     진주시 소재 관공서, 공공기관, 학교 등 주요 단체 11곳의 승용차 요일제 이행조사 결과분석은 다음과 같다.     ○ 결과 분석     - 11곳의 조사지점 중 N중학교가 총 70대 차량 중 16대(23%)가 요일제 위반차량이 가장 많았고, 법원·검찰청이 111대 중 21대(19%), 교육청이 34대 중 6대(17%), J고등학교가 40대 중 6대(15%)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요일제 위반차량이 15% 이상 나타난 곳은 승용차 요일제 시행을 잘 하지 않는 곳으로 판단되며, 관공서와 학교에서 승용차 요일제 실시가 잘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고유가, 에너지 부족 사태 등으로 인해 에너지 절약은 필수적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생활화하여 실천방안들이 자리잡아야 한다. 이에 공공기관, 관공서는 물론 기업체, 시민들 모두가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냉방에너지 사용자제, 비영업소의 야간에너지 비사용, 적극적인 승용차 요일제 시행과 대중교통 이용 등 에너지 절약에 자발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또한 진주환경운동연합은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차원의 근시안적인 위기극복이 아니라 장기적인 수요관리정책과 더불어 에너지소비를 근본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법ㆍ제도 정비 및 에너지행정체계 개편 등이 가장 시급한 사항이라고 말하며, 시민차원에서는 현행 석유, 석탄에 사용체계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가 에너지를 과다사용 할 경우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켜 환경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을 사회전반에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절약가능한 전력량   1) 전국 간판의 야간 점등시간을 3시간만이라도 제도적으로 제한하면, 절약할 수 있는 전력량은 1년간 1,095,000,000kWh이다. 이는 월 250kWh 정도 소비하는 가정 36만5천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2) 간판에 사용하는 40W 일반형광등을 32W고효율 형광등으로 전국적으로 교체하면 현재 간판에 소비되는 전력량의 30%인 328,500,000kWh(1년간)을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영업시간 종료 후 3시간 간판점등시간을 제한하고 동시에 고효율 간판으로 교체한다면 총 1,423,500,000kWh(1년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를 LNG의 수입대체 효과금액으로 환산하면 최소 970억에서 최대 1,38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LNG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간판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외화를 절감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 산정기준: 40W 25개 전국100만개 3시간 365일=1,095,000,000kWh: 보통 간판 1개 당  40W형광등이 25개정도 들어간다고 가정하고 여기에 전국 일반간판 수량(잠정치) 100만개, 하루 3시간(10시에서 새벽1시까지)제한할 경우   * 효율화로 인한 절감 전력량 : 1,095,000,000kWh 30%(0.3) = 328,500,000kWh   * LNG 금액 환산치  (출처: 한국전력거래소)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동시 가동시 평균 LNG 발전단가 적용시       : 68.17원/kWh 1,423,500,000kWh=97,039,995,000원/1년     -가스터빈만 가동시켰을 때 평균 LNG발전단가 적용시       : 96.97원/kWh 1,423,500,000kWhh=138,036,795,000원/1년》 □ 에너지 소비실태 대안은 없는가?    (1)'옥외광고물조례'를 에너지사용과 절약의 측면에서 개정 필요    (2)'에너지조례' 제개정시 간판규격 및 간판 당 총에너지 사용량을 지정하여 허용 기준치 이하가 되도록 하고 비영업장소의 점등시간을 규제할 수 있도록 추진. 더불어 실효성 있는 규제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관련조항을 개정할 필요.    (3)'건축물조례'의 간판시방서를 에너지절약 관련 조항으로 수정 필요.    (4)간판의 경우 내부조명 방식을 그와 유사한 효과를 내면서 에너지절약효과가 큰 외부 간접조명방식으로 대체하는 에너지 절약형 신기술 적용 방안(현재 캘리포니아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음)    (5)현행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사용 문제를 환경문제와 결부하여 시민인식을 전환할 필요 *** 에너지 낭비 관련 더 자세한 조사결과는 우리 홈페이지 환경자료실 - 서부경남환경자료실에 올려두겠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06.8.22 에너지의 날 진주환경운동연합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성명/보도 목록

게시물 검색

X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KFEMJinju All rights reserved. 주소 : (52726) 경남 진주시 동진로 34, 7층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정문 앞 7층)
이메일 jinju@kfem.or.kr 전화 : 055) 747-3800 | 055) 746-8700 | 팩스 : 055) 747-588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