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의 알권리를 묵살하는 진주시의회 의원선거 나, 라, 마, 바선거구 한나라당 예비후보자들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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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5-16 13:24 조회2,4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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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각 언론사 참 조 : 사회부기자 제 목 : 유권자의 알권리를 묵살하는 진주시의회 의원선거 나, 라, 마, 바선거구 한나라당 예비후보자들을 규탄한다
성명서 - 유권자의 알권리를 묵살하는 진주시의회 의원선거 나, 라, 마, 바선거구 한나라당 예비후보자들을 규탄한다 - 다가오는 5월 31일은 지방선거일이다.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가 시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정치불신이 팽배한 현실 속에서 우리 진주지역 시민단체는 5.31 지방선거에 많은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역 언론사와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지방정치가 지역주의를 벗어나 정책선거로 나아가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이다. 우리는 진주시의회 의원선거 지역구 중 주요3당(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후보가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진주시 나, 라, 마, 바선거구에 대해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개최키로 하고, 각 선거구의 예비후보자로부터 토론회 참석 승낙서를 받았다. 그러나 한나라당 진주시의회 의원선거 예비후보자 중 한두명을 제외한 대부분 후보자들이 이런 시민사회의 요구를 무참하게 짓밟고 있다. 처음 승낙서를 제출한 예비후보자들마저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불참을 통보하는 등 오만함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는 스스로 정치개혁을 포기하고, 지역주의의 망령에 기대겠다는 것과 다름 아니다. 특정정당의 프리미엄에 편승해 앉아서 당선되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지금 당장 후보자초청 정책토론회 참여를 약속할 것을 촉구한다. 지역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공약을 공개하고, 정책으로 평가받는 정치개혁의 길에 동참하기를 촉구한다. 이처럼 시민사회의 요구를 외면하고, 구태정치를 답습할 경우 유권자들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역주의에 안주하여 선거축제를 망치는 자들을, 정치개혁의 퇴보자들을 유권자들은 결코 선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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