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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회원만남의 날] 합천 해인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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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5-03 12:49 조회1,9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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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유난히 햇살 좋던 날!!

회원님, 달팽이 도서관 아이들, 대학생회, 사무국 식구들이 합천 해인사에서 4월 회원만남의 날을 가졌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나들이라 시작부터 시끌벅쩍 활기 넘치는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초대해주신 현응 주지스님과 해인사의 웅장함이 함께 우리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점심공양과 조촐한 다과를 준비해주시고 대화의 시간을 가져주신 주지스님의 세심한배려와 역사 깊은 해인사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지스님과 헤어진 후, 국립공원 에코 가이드 분이 해인사 곳곳을 설명 해주시고,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지옥의 신은 10분인데 사생부를 가지신 염라대왕은 7번째 신이시랍니다. 한 신을 지날때 마다 현세에서 7일이 지난다고 하네요. 그래서 조상이 돌아가신 후 49일이 지나면 조상님을 좋은 곳으로 보내달라는 제사를 지내는데, 그것이 49제라고 하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지금은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을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지만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제한구역으로 통제를 하기 때문에 다른 매체로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것이 소중한 만큼 우리가 지켜나가야 겠습니다. 또 한가지..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것은 팔만대장경이 아닌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 있는 장경판전이라고 하네요. 유네스코의 규정 중 하나가 부동산(움직이지 않는 것)이어야 한다고 하네요.. 팔만대장경판은 이동을 할 수 있는 것이라 안 된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에코 가이드분께서 가야산 국립공원에서 볼 수 있는 식생들을 설명 해주셨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층층나무. 느티나무, 서어나무, 당단풍나무 등이 있었습니다. 층층나무는 나뭇잎이 층층으로 계단모양을 이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서어나무는 숲이 형성되고 최소 100년이상이 되어야만 자란다고 하네요.그만큼 가야산 국립공원이 오래되고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 아닐까요??

함께 하지 못했던 회원분들은 다음달 회원 만남의 날 때 꼭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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