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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환경지킴이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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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2-07 18:28 조회1,6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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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환경지킴이 할래요!
                        

*언제 : 2월 3일~5일 *참가지역 : 부산 환경연합 '바람', 천안 '미리내', 서울 '푸른소리',진주 '푸른마당' 진주환경운동연합 고등학생 모임 <푸른마당> 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환경운동연합 청소년 전국모임을 하동청소년 수련원에서 진행했습니다. 약 50여명의 친구들이 함께 모여, 지난 활동도 공유하고, 아침이 밝아오도록 함께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이번 전국모임은 '사라지는 야생동물'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두팀으로 나누어 견학을 진행했습니다. 야생동물과 도로의 관계를 다룬 영상물도 보고, 섬진강 모래밭위의 수달의 흔적과 새가 지나 간 자리에 살포시 찍힌 발자욱도 신기하게 관찰, 편리하게만 생각한 도로와 야생동물의 삶을 연관한 로드킬에 관해 배웠습니다. 또한 야생동물을 철저한 인간의 시각과 편의에 맞춘 동물원을 야생동물의 눈으로 보고, 비판적으로 생각해 보는 견학도 진행했습니다. 미래세대의 희망인 우리 청소년들이 자연과의 공생을 꿈꾸고 실천하는 환경지킴이가 될 것을 다짐하는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 다른 지역의 친구들에게 진주의 역사를 소개하는 시간
▲▲ 고성 공룡박물관 견학과 상족암
▲▲▲ 야생동물은 사라지고, 이제 동물원에서만 볼수 있네 전국모임 소감문                         진주여자고등학교 1년 정연진 첫째날 우리는 road kill이라는 영상물을 보았다. 그 영상물에서는 야생동물들이 본능적으로 길을 따라 가다가 지금의 고속도로위를 걷게 되고 지나가는 차에 의해 목숨을 잃거나 다치게 된다 나는 영상물을 보고 사람들이 편하고자 만들었던 도로들로 인해 야생동물들이 죽어가는것이 안타깝고 사람들이 야속하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첫째날 영상물을 보지 않았더라면 그 경치는 좋았다고 말을 했을텐데 , 정말 안타깝기 짝이 없었다.산을 깎고 깎아서 만든 도로는 꼭 산의 허리를 무지막지하게 칼로 베어놓은 것 같았다. 그 도로를 차를 타고 내가 편하게 노고단까지 와서 좋은 공기를 마셨지만 야생동물들은 자기의 영역을 잃은것이다. 한 번도 야생동물들의 영역에 대해서 그리고 도로 옆에 죽어있는 야생동물들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없다. 우리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었던 도로로 인해서 야생동물들에게는 목숨을 건 사투의 길이 되는 것이 우리가 정말 반성해야 할 일인 것 같다. 이 세상은 사람들만이 살아갈 수 없는 곳이다. 서로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서 야생동물들이 우리 곁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그런 세상이 하루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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