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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멸되어 가는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덫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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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1-16 17:00 조회2,18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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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공설운동장에 모여 함께 산청 시천면 청래골(내대방향)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신무림 제지(주) 차량 후원으로 편안한 아침이 되었습니다. 약 1시간이 걸려 준비해 온 도토리, 밤, 피보리 곡식류와 추운 겨울을 나기위해 꼭 필요한 지방섭취를 위해 야생동물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비계를 펼쳐, 먹이를 참가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어린이,여자분들은 먹이주기와 흔적찾기를 진행했고요, 남자분들과 힘좋은 분들은 덫제거를 위해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야생동물들이 덫과 올무에 의해 희생되기에, 올해는 덫제거 활동을 집중적으로 하겠다는 의지와 다르게, 갑작스런 눈으로 덫과 올무를 발견하지는 못했네요.
먹이주기가 끝날 무렵, 비가 촉촉히 내려 서둘러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햄 감시단의 박형영님이 준비해 오신ㅡ 맛난 국, 감사드리고요^^

점심 이후-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로드킬 문제, 야생동물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환경관련 퀴즈, 신나는 놀이로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다시 어른들의 웃음으로 이어지어 서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후는 산청 관정 마을 축사 근처에 독수리를 관찰하였고, 물박물관에 들러, 비오리도 관찰했습니다.

지구별에는 인간만 사는 것이 아니라, 이름모를 풀꽃과 아름다운 깃을 가진 철새들,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의 이름으로 스러지거나 사라지는 야생동물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부디 오늘 활동에 함께 한 우리와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손잡고 더이상의 개발의 아픔과 절멸을 뛰어 넘어 , 생명들과 함께 공존하는 평화의 길로 얼른 한 걸음 내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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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행자님의 댓글

유행자 작성일

간사님의 참여 권유 전화를 받고,  가게되었는데... 딱 세번 놀랬습니다. 한번은 산에 올라 야생동물 먹이주는것이 그렇게 신이 나는 일이었다는것(애들에게 있어서) 두번째는 , 준비해오신 감자탕맛에 완전히 감동 받았고, 세번째는 박쥐,나방게임과 환경OX게임등(환경퀴즈는 할때마다 헷갈려요. 하하) . 그리고 망원경으로 독수리 관찰하기(정말 독수리를 보게 될 줄은 몰랐거든요) 또 덤으로 환경면티와, 동물 화보등등. 여러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신것을 보고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회원의 한사람으로써  여러 가지로 놀랬습니다. 재미와 환경, 유익한 시간등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둔 프로그램이 아니었나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봉사증을 받은 우리 아이" 산에 가서 먹이 한번 준것 뿐인데~ 뿌듯뿌듯"  별 기대도 안하고 참여한 행사에 정말
여운이 많이 남습니다.  여러가지 준비하신다고 사무국 가족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환경운동연합 덕분에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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