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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더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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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영진 작성일16-12-08 10:58 조회8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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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철  한국작가회의 시인. <삶 예술 연구소>대표 

 

시대와 지역의 아픔이 시에 고스란히 녹아내린 글을 읽으면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사랑도, 아픔도 그대로 느껴집니다. 

최근, 200만이 촛불을 들고 나선 현실을 보며 쓴 '이날은 더디지만'.  

그래, 이 날은 더디지만 분명히 온다 끝내 온다는 진심을 다함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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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시집 <천개의 바람>을 펴냈던 김유철 시인이 '2016 경남민족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경남민예총은 "김 시인은 창원민예총 지부장을 역임하고, 경남민예총 부회장을 지내며  

경남민예총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공헌하였다"며 

"특히 시대와 지역의 아픔이 있는 곳에서 

그의 문학적인 작품으로 소외된 자들과 함께 하였음을 높이 인정하였다"고 밝혔다. 

김유철 시인은 한국작가회의, 경남작가회의, 가톨릭문협 등에서 활동 하고 있으며,  

시집 <그대였나요>에 이어 지난해 세 번째 시집 <천개의 바람>을 펴냈다. 

 

"그 바람마다/소리가 있기를//그 바람마다/춤이 있기를//

그 바람마다/진정, 바람이 있기를//천개의 바람마다"(시 "천개의 바람" 전문). 

 

김유철 시인은 "제주도 따라비오름을 비바람이 부는 날에 혼자 올랐다. 

바람이 불어오는데, 그 바람이 바람의 끝이었다고 느꼈다.  

바람 안에 춤(자유)이 들어 있기를, 바람 안에 바람(희망)이 있기를 바랐다.  

인생의 바람 속에 살고 있지 않으냐 하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7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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