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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속에 잠자던 진주서 외성 원형 '부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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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영진 작성일18-09-14 11:14 조회7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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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속에 잠자던 진주성 외성 원형 '부활하다'

원형 보존하고 동움, 동장대 복원해야 한 목소리 

 

단디뉴스 2018. 09.11 김순종 기자 

 

- 우수로 등 지으며 훼손된 자국 드러나 안타까움

 

진주성 촉석문 앞 진주대첩광장 조성 부지에서 외성 남쪽에 해당되는 남체성 일부가 원형을 간직한 채 발굴돼 진주성 외성 복원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발굴된 외성벽은 조선 시대 성의 축조 방법과 시기, 형태 등을 규명하는데 단초를 제공할 만큼 사료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당초 진주시가 계획했던 진주대첩광장과 지하주차장 건립은 사실상 전면 백지화될 전망이다.

 

문화재 발굴작업을 진행 중인 한국문물연구원은 11일 외성 흔적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외성벽은 길이 100m에 너비 6~7m, 높이 4m 규모이다. 외성 부지에서는 옛 진주문화원(실크전시관)과 남강으로 물을 빼기 위해 설치된 우수로 등에 의해 외성벽 일부가 훼손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날 외성벽 공개에 참관한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외성 복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과거 이곳에 건축물을 지으며 외성벽 일부를 훼손시킨 행정당국의 안일함을 성토했다. 

 

한국문물연구원은 이날 발견된 외성의 하단부와 상단부가 각각 다른 시대에 쌓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국문물연구원은 하단부는 임진왜란 직전인 선조 24년(1591년)이나 임진왜란 이후인 1603년 경상우도병영이 진주로 이전하면서 다시 수축될 때 지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상단부는 1603년 지어졌거나 이후 조선 숙종 때 재개축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생략>

 

기사원문보기 http://www.dand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24

 

 

 

뚝딱 부수고, 새로 짓고, 파헤지는 것을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천천히 원형 그대로 복원 할 수 있는 여유를 우리가 가져야할텐데 말이에요.

환경보단 경제적 이익을 생각하며 무엇이든 짓고, 세우고 싶은 욕심을 내려놔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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