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중대사고 시 대피시나리오 마련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탁영진 작성일17-03-09 16:17 조회69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고리원전 중대사고 시 대피 시나리오 마련해야"
반경 20km 대피하는데 22시간 걸려
환경일보 2017.03.09 서기량 기자
부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 8일 환경운동연합, 원자력안전연구소와 함께 부산환경운동연합 4층 회의실에서 '고리원전 중대사고 대피 시나리오 기초연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은 “작년, 계기 기록상 최대 규모의 경주 지진이 발생했다. 또, 고리 원전 반경 30km 내에는 약 38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게다가 신고리 5,6호기까지 들어서면 원전 10기가 인접한 곳에 밀집된다. 하지만 실제 원전사고에 따른 방사성물질 확산 평가와 대피 시나리오는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원전 사고가 발생할 경우 재난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초 연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자력안전연구소 한병섭 소장은 바람의 확산에 따른 방사성물질 확산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소의 이번 연구는 원전 주변 지역의 실제 지형지물이 고려됐으며, ‘저압경계부 냉각제 상실사고’로 원전 사고를 가정했다. 격납건물이 파손되지 않고 우회경로 방사성물질이 방출되는 사고로 가정한 것이다. 이 때 방출되는 방사성 물질은 세슘 134와 137 보유량의 약 38%가 서서히 방출되는 것으로 가정했다.
생략
기사원문보기
http://www.hkbs.co.kr/?m=bbs&bid=local4&uid=418961
관련 기사 자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