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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충분한데 또 원전 늘리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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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영진 작성일16-06-07 10:35 조회7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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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산256. 부산과 울산이 바로 인접한 이 일대에 대규모 '원전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사진은 5·6호기가 들어설 지역 인근에 건설된 원자력발전소 3·4호기 모습. /연합뉴스


전력 충분한데 또 원전 늘리는 정부

 

경남도민일보 20160603 최환석 기자  

 

 

올해 초 한국수력원자력은 극장용 광고 한 편을 공개하면서 뭇매를 맞았다. 2035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 광고는 재난영화 콘셉트를 차용했다. 대정전 사태가 발생한 서울은 곧바로 아수라장이 된다. 광고 속 한 남자는 "쓴 만큼 사라지는 게 자연의 이치"라며 "그러게 전기를 아꼈어야지"라고 말한다. 여기까지도 뜨악한데 한 술 더 떠 광고 끄트머리에 "아…원자력 발전만 있었어도"라고 읊조린다.
...
정말 우리나라는 전기가 부족한 상황일까. 그래서 원전을 확대해야 하는 걸까. 시민사회단체는 결코 아니라고 말한다. 이미 우리나라는 전기가 남아돈다고 지적한다. 신고리 5·6호기를 두고 다시 심각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 전력 소비 증가율 낮은데도 원전 확대


 

□ 전기 남아돈다


박종권 탈핵경남시민행동 공동대표는 우리나라 전기 소비가 2010년을 기점으로 줄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기 소비량 하락 원인으로 전기 효율성이 높아지고 전기 다소비 업종인 철강·조선업이 퇴조한 것을 꼽았다. 그는 "그런데도 정부는 매년 2.2%씩 전기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원자력발전소를 확대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설업체를 지원하려고 수요를 부풀려 다리를 건설하는 것과 같다"며 "대기업 일거리를 창출하려고 위험한 원전을 계속 건설하는 것은 무모하다"고 덧붙였다. 

 

(생략)  

 

기사원문 보기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09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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