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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논란' 지리산댐... 함양군, 학술용역 자문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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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련 작성일15-02-10 10:34 조회1,2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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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댐(문정댐) 건설 여부로 논란이 큰 가운데, 경남 함양군이 찬성·반대 측과 전문가 등으로 학술용역을 위한 자문단'을 구성해 관심을 끈다.

함양군은 3일 '문정댐 자체 학술용역을 위한 군민자문단'을 구성했다. 군민자문단은 모두 10명으로, 찬성·반대 측 각 3명과 중립적 전문가 등 4명이다.

찬성 측에는 한경택(지곡면)·강덕오(함양읍)·김장경(마천면)씨, 반대 측에는 지리산댐백지화함양대책위 선시영(마천면)·강학기(휴천면)·김휘근(마천면)씨, 중립적 전문가로는 이관희 거창대학 교수(토목공학)와 이춘식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환경공학), 하종명 한국국제대학교 교수(호텔관광학), 최경인 <주간함양>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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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은 논란이 되고 있는 지리산댐 건설 여부와 관련해 학술용역을 위한 군민자문단을 구성했다. 사진은 '지리산댐 건설 백지화 및 낙동강 살리기 부산경남시민대책위원회'가 2014년 10월 21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을 때 모습.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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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문정댐과 관련한 자체 학술용역을 2월 중에 발주할 예정이다. 이번 군민자문단은 지리산댐백지화함양대책위가 지난해 9월 함양군에 요청해 꾸려졌고, 함양군의회는 학술용역과 관련한 예산 1억 원을 통과시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지리산댐은 아직 건설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댐사전검토협의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에 있고, 이번에 함양군이 구성한 군민자문단은 국토부와 별개다.

문정댐은 당초 지리산 일대 홍수조절을 위해 건설이 추진되었다. 기획재정부 2011년 간이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문정댐이 선정되었고, 한때 경제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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