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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지리산 케이블카 공동추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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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련 작성일15-02-10 10:19 조회1,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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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케이블카 공동추진 가능할까

도, 산청-함양 구간 연결 계획, 산지관광특구 법안통과 미지수…환경단체·산악인 반발 불보듯

임채민 기자 lcm@idomin.com 2015년 02월 04일 수요일

홍준표 도지사가 최근 '산청과 함양이 공동으로 지리산 케이블카를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지리산 케이블카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환경단체와 산악인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는 건 차치하고서라도, 과연 현 상황에서 '지리산 케이블카 산청·함양 공동 추진'이 실현 가능한지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산청군과 함양군이 각자 추진해온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계획은 지난 2011년 환경부가 부적합 결정을 내린 사업이다. 당시 산청군은 '중산리∼장터목 대피소 아래 5.3㎞ 구간'을, 함양군은 '백무동∼망바위 3.4㎞ 구간'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최근 '산청·함양 공동 추진' 안이 거론되면서 함양군에서는 '백무동∼장터목∼중산리 9.3㎞ 구간'을 제시했다. 이 안대로 사업이 추진된다면 케이블카가 지리산을 완전히 감싸게 된다.

여기서 첫 번째 의문은, 산청군과 함양군이 단독으로 추진한 사업 계획조차도 환경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만족시키지 못했는데, 10㎞에 가까운 케이블카 설치 계획이 환경부 심의를 통과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더욱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계획'이라는 환경단체의 반대 여론도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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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47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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