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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수중보가 오염 해결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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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성귀 작성일09-06-07 17:48 조회2,1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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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환경장관 "수중보가 오염 해결 열쇠"
 
KTV 정책대담…"4대강 살리기 환경훼손 없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설치될 16개의 수중보가 수질오염을 해결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자신했다.

이 장관은 7일 오전 방영될 'KTV 정책대담'의 사전녹화에서 "수량이 적으면 물의 흐름이 약해 변질할 가능성이 크므로 물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 보를 설치하는 것이다. 물의 양이 많아지면 유속이 빨라진다. 이렇듯 상승작용을 하기 때문에 조류도 막고 안전하게 물을 많이 확보해 안전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KTV가 5일 전했다.

그는 특히 "이렇듯 물의 양과 질을 조절하는 데 보가 유용하게 쓰이게 된다"며 "앞으로 만들 보는 지금까지의 보 형식보다는 소통될 수 있는 스타일로 설치함으로써 보에 순간순간 쌓이는 퇴적물을 없애면 오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4대강 준설 및 인공구조물 설치 시 생태계가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와 관련해서는 "환경정책평가연구원들이 기본계획을 세우고 환경정책 평가 전문가들이 4대강 대책을 세우고 있다. 강의 생태계를 꾸준히 조사하고 자료를 축적해 기본계획 세울 때, 사전 환경성 검토라 부르는 작업을 반드시 추가시킨다. 이렇듯 제대로 평가에 반영하니 걱정할 필요 없다"고 일축했다.

녹색성장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경제와 환경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면, 녹색성장은 녹색과 성장이 함께 가는 선순환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연료를 덜 쓰면서 환경을 함께 개발시켜나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자연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에 따른 환경 파괴 논란에 대해서는 "현재는 기술이 발달해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면서 케이블 카를 설치할 수 있다"며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일정 범위까지 관조하고, 바로 케이블카로 내려올 수 있도록 하는 등 제한적 범위에서 개발하면 환경보호와 국민 수요 충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시행 중인 탄소포인트 제도로 생활 속 이산화탄소를 줄이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현금과 조세감면, 재정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는 탄소포인트 제도를 오는 7월부터는 전국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2009-06-05 국기헌 기자 =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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