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1회 채식으로 서울시 5년간 수령 30년 소나무 755만 그루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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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영진 작성일18-11-29 17:50 조회9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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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주 1회 채식으로 서울시 5년간 수령 30년 소나무 755만 그루 심다
내가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근육질 스타는 아놀드 슈워제네거였다. 2003년부터 8년간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역임한 그는 완전채식주의자(비건, vegan)로 알려져 있는데, 2015년 파리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에서 육식을 줄이는 것이 기후변화를 늦출 수 있다며, 기후변화정책에 채식식단을 장려하는 구체적인 법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연설하기도 했다. 최근 그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함께 채식을 권장하는 광고영상에 출연했다. 중국 정부가 13억 인구로부터 심각하게 배출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육류소비를 50% 줄이는 것을 촉구한 것이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한다. 영화 '아바타'를 제작 감독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영화 속 ‘나비족’의 이야기가 실제로 재현되고 있는 현실을 알리기 위해 환경운동을 하고 있다. 현재 열대우림지역은방목 사육, 공장식 축산, 농경지로의 토지변경, 팜유와 커피 생산을 위하여 주변 숲을 침식하는 등의 원인으로 70% 이상이 파괴된 상황이다.
중국의 2,400여 개 지역에서 식생활과 암으로 인한 사망률 사이의 관계를 조사한 콜린 캠벨(Colin Campbell) 박사는 중국연구(China Study)를 통해 다양한 식습관과 질병 사이에 8,000가지 이상의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연관성을 발견했다. 이 연관관계들은 한결같이 동물성 식품을 많이 먹은 사람은 만성질환에도 자주 걸리는 반면, 식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건강하고 만성 질환에도 강한 저항력을 보인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동물 대상 연구와 인간 대상 연구 모두에서 매우 일관된 결과로 나타났다. 이후, 미국 국립과학원(NAS)의 보고서인 ‘식품, 영양, 그리고 암의 예방: 세계적인 시각’에서도 같은결과가 보고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미국 암연구협회는 암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채식생활을 하라고 권고하게 되었다. 캠벨 박사는 이주연구(migrant studies)를 통하여 다른 나라로 이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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