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지진 불안한데 또 신규원전?
–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되어야 하는 이유

[카드뉴스] 지진 불안한데 또 신규원전?
–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되어야 하는 이유

신고리 5,6호기에 대해 아시나요?

올해 6월 23일 원자력발전위원회에서 허가되어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지어질 예정인 신규 원자력 발전소입니다.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 논란

“최대지진보다 20~30배 낮은 내진설계, 신고리 5,6호기 건설 문제있다” -환경운동연합-
“심사결과, 원전 안전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성 단층 등의 지질현상은 없는 것을 확인” -원자력안전위원회-

신고리 5,6호기 건설, 9명중 7명의 찬성표결로 6월 23일 허가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 찬성한 원자력안전위원:
김용환(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최종배(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김광암(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 나성호(원자력안전기술원 안전학교 대우교수), 최재붕(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조성경(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자연교양 교수), 정재준(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그러나 약 세달 뒤,

2016년 9월 12월 저녁 8시 32분, 원전위의 주장과는 다르게 국내최대규모 진도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리고 불거지는 데이터 조작 의혹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원전부지 최대지진 조사 연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대지진규모를 추정하기 위한 여러 데이터가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장, 김경수 의원-

현재 시민들의 신고리 5,6호기에 대한 생각은?

Q. 신고리 5,6호기 원전 추가 건설 관련 견해는 어떻습니까?
추진 중단 후 안전성 재검토 43.1% / 안전하지 않으므로 백지화 37.6% / 예정대로 계속 건설 14.2% / 기타 5.1%
*환경운동연합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 의뢰 국민여론조사(전국성인남녀 1078명, 휴대전화 ARS RDD) 실시 결과

하지만 시민의 불안과 위험을 이해하지 못하는 정부와 한수원

“문제 제기만으로 정상적으로 허가받은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못한다.”
“원자력발전의 충분한 혜택을 받아오다 이제 원자력발전 업계를 범죄집단인 마피아로 규정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신고리 5,6호기 정상적으로 허가 받은 것 맞나요?

지진이 나도 정신을 못차리는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
이제는 우리의 뜻을 보여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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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kfem.or.kr/?p=168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