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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오르막, 내리막 숲길과 앵두에 취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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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련 작성일14-05-19 11:17 조회2,24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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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찰로 걷기 시작한 지리산초록걸음 13번째 길은
새로 개통된 길로 아직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길로 3년째 걷는 우리도 처음 걷는 길입니다.









내려오는길 주인 아주머니의 배려로 신나게 앵두를 따먹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서현이 아빠의 장대질에 앵두에 사정없이 맞았습니다. 땅에 떨어진 앵두가 아까워 다들 주워 먹기도 하고
나무에 매달려 따먹기도 하고 오르막 내리막 힘들었던 몸이 순식간에 회복되는 순간입니다.





지원이의 까만 눈에 비친 엄마 모습. 열심히 산을 오르며 엄마와 함께 도란도란 얘기하는 모습이 참 예쁘네요.


숲이 아이들의 놀이터입니다. 아빠와 함께 놀면서 뛰면서 앞서거니 하다가 혼나기도 하고
그래도 시원한 바람과 아빠의 토닥거림에 이내 씩 ~ 하루가 즐거운 아이들입니다.





맛있는 점심시간 완전 꿀 반찬입니다. 







자기야 , 이게 감꽃이야 ~~ 예쁘지? 당신 닮았어~ 이런 닭살스런 얘기가 오갔을까요?
뒤에서 본 모습은 다정했는데 둘의 대화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이야기 손님을 소개하는 하준이와 이창수 사진작강의 이야기가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산을 오르고 내리는게 인생이더라.
사진의 그 찰나 순간에 집중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저는 받아들였습니다. ^^



오늘은 숲속에서 벙어리 뻐꾸기 새소리와 물소리가 함께 우리들의 마음을 쉴 수 있게 해줬습니다.
모두의 마음에 담은 평온함과 시원함으로 또 5월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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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진주환경련님의 댓글

진주환경련 작성일

인물사진을 되도록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초상권 문제도 있고 ^^
하지만 몇 사진은 인물이 눈에 띕니다.  올라온 사진이라도 원하시면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다녀온 사진도 메일로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jinju@kfem.or.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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