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지리산초록걸음 (최세현 숲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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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련 작성일13-08-21 13:35 조회1,7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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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8월 지리산 초록걸음은
변강쇠전의 무대 벽송사에서 출발,지리산댐의 망령이 떠돌고 있는 용유담까지쉬엄쉬엄 느리게 즐겁게 잘 걷다.나폴나폴 재잘재잘 함께 걸었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지리산에 더 이상 생채기가 나지 말길...
얼마 전 진주의료원 조합원들과 함께 걸으며 매달아 놓았던 노란 리본,그 자리 그대로 잘 지키고 있었다.가슴이 저려왔다.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게 고작둘레길 길 안내나 하면서 시 한 편 들려주는 것 말고는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이 현실에...
지리산의 숨통을 끊으려는 콘크리트 장벽(높이 141m, 길이 86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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