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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아파트 숲 체험] 세번째 시간_ 사천 이안애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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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련 작성일13-07-18 10:58 조회2,8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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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아파트 숲 체험> 세번째 시간, 7월 1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사천 이안애아파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아파트 나무 속으로 비치는 햇살이 더욱 싱그럽게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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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아파트 숲 탐방에 나서기 앞서, 사람과 나무(숲)과의 관계를 알아봅니다. 사람 인과 나무 목자가 만난 쉴 '휴' (休)를 시작으로, 편백나무가  가장 좋다는 친구 다녕이가 직접 나무가 되어봅니다. 햇빛과 이산화탄소를 먹고 산소와 포도당을 만들어내는 나무의 광합성 이야기….  숲속에 들어가면 시원한 느낌이 드는 나무의 '증산작용'까지 척척 알아맞추는 똑똑한 친구들 입니다! ^^

이렇게나 긴밀한 관계를 맺고있는 나무들을 만나러, 우리 아파트 주위를 돌아볼까요?


소나무 같지만 소나무가 아닌 나무도 있대요~. 해송, 적송, 리기다소나무 등.. 다양한 종류도 배워봅니다.










"이건 뭘까요~?"  "왕고들빼기요!" 역시 어머니들의 눈초리는 못 피합니다.^^
무침이나 쌈으로도 먹는 왕고들빼기를 만났습니다. 나무 말고도 풀이나 꽃들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손대면 톡~하고 터질것만 같은 그대♬" 현철의 봉선화 연정에 나오는 봉선화의 꽃말이 바로 'touch me not' 이랍니다.  이 꽃말을 본따 현철의 노래도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연지곤지 찍는' 분꽃은 꽃을 오후 4시경에 피운답니다. 그래서 꽃말이 '4 o'clock' .. 이처럼 우리 주변속에 노래나 이름에 나무나 꽃들이 함께 하고 있어요. ^^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동안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나무 2위! 인 메타세콰이어 입니다.
무려 1억년 가량을 잎모양 등을 변하지 않고 유지하고 있다는데요, 키가 크고 빨리 자라는 탓에 가로수용으로 적합하다고 합니다.  베어진 메타세콰이어의 나이를 알아보니 14년이네요!  여름엔 많이 자라고, 겨울엔 성장이 느려져 나이테 폭도 넓고 좁아집니다. 



어릴 때 건강히 자라라고 세워준 지지대가 지금은 나무를 옥죄고 있어요.ㅠㅠ


아파트 한 바퀴를 다 돌고는, 가장 기억에 남는 나무를 마음속에 품는 핀버튼 만들기와 나뭇잎 세밀화 그리기,
나뭇잎 퍼즐 맞추기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끄응끄응~ "아이다! 이렇게 해야된다!" 이리저리 돌려가며 퍼즐 맞추기




"오늘 만난 나무와 더 많은 나무를 지키기 위해", "지구를 살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친구들이 기부를 해줬습니다.!


오늘 만났던 나무들을 만나면 악수해주기로 했답니다.  푸르른 마음 그대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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