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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초록걸음 3. 흰꽃과 시가 어우러진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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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련 작성일13-05-20 15:41 조회2,2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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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異山, 어리석은 사람도 들어오면 지혜로워진다는 지리산… 백두산의 줄기가 이어진다고 해서 두류산이라고도
불리는 그곳.     오늘은 산청 덕산 마근담에서 백운동계곡, 운리까지 초록걸음 했습니다.



이번 초록걸음도 우리는 각자 소개를 하며, 오늘은 또 어떤마음으로 걸을지 다시 재정비 합니다. ^^





엄마 보리 아빠 보리 아기 보리 가 함께 했습니다.
두번째 걸음에서 비를 만나 고생 하는 바람에 이번에 냉큼 일회용을 가라! 두고두고 입을
우의를 장만했다고 하셨는데요, 비가 안와 무~척 아쉽다고 하십니다.



초록걸음을 대표하는 가족단 들입니다!  벌써 함께 걸은지 1년이 된 보원현영이네도, 부모님과 함께 씩씩하게 잘 걷는 서현이네.. 처음 친구가 합류한 민성이네도 있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김해에서 날아온 김행민 선생님께서 절친 박수연 선생님과 동행했습니다.






혹은 산이 좋아서, 산을 느끼고 싶어서 혼자 또는 친구와 함께 온 분들도 계시지요.



이번 달은 풀꽃지기이자, 강아지풀을 가장 좋아하신다는, 동화작가 "이영득" 선생님과 함께 걸었습니다.
자연앞에선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는 선생님의 말이 가장 와닿네요.









산 밖에선 벚꽃이 지고, 장미가 피는 중인데 지리산에는 쪽동백, 가시나무, 찔레꽃.. 흰꽃들이 활짝 피어 색이 없는
대신, 취할 듯한 향기로 꿀벌과 나비, 사람들 마저 모으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숲샘이 2분이나! ㅎㅎ "이 꽃은 뭐에요?", "이 나무는 OO나무 아닌가요?" 여기저기서 질문이 쏟아집니다.



어느 덧 걷다보니, 남명 조식선생이 즐겨찾았다는 백운동 계곡 입니다. 새소리와 물 졸졸 흐르는 계곡소리에
밥맛이 더 꿀맛입니다.







맛있게 점심먹고는, 이영득 선생님과 김유철(창원민예총 대표) 님의 시 낭송도 듣습니다.
지리산은 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자, 역할을 하고있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서로의 초록걸음 이야기를 나누며, 다음을 기약합니다.. 초록 지리산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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