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 학기가 시작되고 푸른마당에도 15기 신입생들 면접을 마치고, 지난 20일 일요일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을 안고 간부친구들은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을 몇주전부터 열심히 준비하였는데요. ^^











진주환경운동연합과 푸른마당의 활동소개, 올해 함께 이끌어나갈 간부소개를 부회장 김예지 친구가 하였습니다.







식상한 자기소개는 가라! 각자 돌아가며 학교 이름을 말하고 이름빙고를 하였어요.
이름을 잘못 알아들으면 빙고가 되지않는 불상사가 생기기에~ 귀담아 들을 수 있었답니다.



이름빙고를 1등한 친구에겐 텀블러를, 2등한 친구에겐 예쁜 넓적잎 손수건을, 3등한 친구에겐
귀여운 야생동물이 그려진 지우개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손끝과 머리카락에서 느껴지는 기쁨이 보이시나요^^;;



푸른마당 활동에는 영어공부도 함께 한다! 회장 허다정 친구의 영어 수수께끼 시간..
문제는 한글, 정답은 모두 영어단어로 이루어진 넌센스 퀴즈 시간이었습니다. 기발한 친구들의 아이디어가 많더군요.



그리고 푸른마당 활동을 더욱 풍요롭게 이끌어주실 윤송식 공동의장님의 인사가 있으셨습니다.
"평일엔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엔 열~~심히 놀아라!"는 인사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ㅎㅎ



두번째 게임은 "자리바꿔 앉기!" 신입생 바꿔! 고등학생 바꿔! 혹은 어떤 친구 1명만을 두고 내리폭격을
하는 등.. 무릎을 많이 찧어서 많이 아팠을 텐데.. 다들 너무 해맑게 잘하네요.



그냥 하면 재미가 없기에.. 3번 걸린 친구는 벌칙수행을.. 두 친구는 같은학교 친구였는데 커플 댄스를!!



세번째 게임은 "몸으로 말해요!"





똘똘 뭉친 힘으로 1등의 영예를 안은 2조는 선물을 사이좋게 다른 친구들과 나눠 먹었어요.

열심히 시험공부 하느라 애를 쓰고 있을 푸른마당 친구들, 5월에는 더 즐겁고 밝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