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월 22일은 다들 알고계셨듯이 에너지의 날 이었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에너지의 날 기념 "불을 끄고 별을 켜다"가  진주시 이현동 웰가 중앙광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6:30분 부터는 다양한 부스체험과 9시부터는 5분간 소등행사가 열렸습니다.
 진주환경연합에서는 에너지Zone을 맡아 '대안에너지체험교실- 내가 만든 전기로 과일쥬스를!!' 라는 타이틀로
참여하였는데요, 뒷바퀴 대신 발전기가 달린 "자전거발전기"를 이용해 대안에너지 및 에너지 절약 이해에 힘을 실었답니다



짜잔~ 준비를 마치자마자 하나둘 모여드는 친구들^^


흔히 그냥 쐬던 선풍기 바람도 직접 돌리니 더욱 시원하게 느껴지는~


윙~윙~ 신나게 페달을 돌릴수록 믹서기도 신나게 돌아갑니다


친구의 페달을 굴리는 속도와 전구의 밝기가 비례하는거 같지요^^;


오늘의 베스트 컷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기에너지와 함께 숨겨져있던 나의 에너지를 찾다!!


저녁시간대가 되니 가족단위로 오신분들도 많으셨어요^^ 온가족이 참여하는 전기체험!


너나 할것 없이 자전거에만 올라타면 나오는 저 백만불 미소~~^^


요즘 이슈가 되고있는 "밀양 송전철탑" 패널도 준비되었습니다. 단지 밀양이란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기 공급방식에 한하는 것이 아닌 수요조절의 이해가 필요하다는 사실~! 깊이 통감하며 유의깊게 봐주시던 주민분^^


어두워질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대안자전거^^ 시원한 사과쥬스와 반짝반짝 빛을 내는 자전거~
끝이 없는 줄을 보라~


 이처럼 무사히 행사를 마치고, 오신 분들께 오른쪽에 보이는 장바구니도 함께 나눠드렸는데요,
우리가 무심코 쓰는 전기의 출처와 그를 위한 절약이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간다는 걸 모두 느낀 자리였습니다.

 단지 에너지의 날 하루만 실천하는 것이 아닌 매일매일이 에너지의 날로 실천하는거 다들 아시죠^^~

주관:에너지시민연대, 주최: 진주YW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