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악법 철회! 정리해고 철회! 4대강정비사업 중단! 대북대결정책 중단!
민주회복 민생살리기 경남도민대회

7.11(토) 창원 중앙공원



주말인데다 비까지 더해 늦지 않으면 다행이라는 심정으로 현장에 합류했습니다.
1,000여명이 모인 자리에는 쌍용차 창원가족대책위, 행동연대, 진보연합, 농민회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습니다.



진주에서 함께 출발한 진주시농민회의 깃대가 바람을 타고 흩날립니다.
창원으로 오는 동안 농민회에서는 mb정부가 추진하려는 농업 선진화 방안이
농민을 죽이는 사업이라며 실제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낯익은 얼굴입니다.
진주 6.10항쟁 대회에서  mb홈쇼핑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던
경남문화예술센터의 공연이었습니다. mb의 횡포에 나국민, 슈퍼맨이
참여한 모든 사람의 함성과 지지 속에 그를 무릎꿇게 했습니다.
여기서도 도민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의 속을 뻥 뚫어주고 가네요.



행사 중간중간 대표들의 구호에 손피켓과 풍선을 높이 들어보입니다.
함께 참여한 진주여성민우회의 광지샘과 정윤정 사무국장님.
여성민우회는 10일, 여성주간을 맞아 우리 지역에서 뜻을 같이 하는 여성단체들과 함께
일상의 차별과 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노래로 만들어 불러보는 <여성, 불만을 노래하다>와
달빛 시위를 통해 운신의 권리, 몸에 대한 권리 회복을 선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앙공원에서의 대회가 끝나고, 거리행진을 진행하기 위해 일어섰더니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합니다. 챙겨온 비옷으로 전원 무장, 거리 행진을 함께 합니다.



사천여성회를 만났습니다.
비를 맞고 피켓을 들고 창원 시민들에게 4대강 사업의 중단을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