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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실가는 길, 삽질에 시선을 뺏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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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06-10 09:57 조회3,0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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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암동 강변일대는 대대적인 공사 중입니다.
자전거교실을 가는 길에 다리 위에서 바라 본 공사 현장.
예술제 기간마다 심각한 잔디훼손으로 끊임없이 들어오는 민원대응과 
예술제가 끝날 때마다 해야하는 잔디보수비를 고려하여 생각한것이 생태블록 조성작업.

뿐만아니라, 예술제 기간에 사용되는 구간이 외에도 경상대 병원 강변 일대까지
대대적인 공사를 한다는 군요.

체육공원 및 쉼터 공간 분리 작업. 평소 활용하지 않는 씨름장 등을 없애고
농구장,족구장, 다용도 운동장, 운동기구 등을 한곳으로 모읍니다.
그 모은 체육공원 공간이 칠암강변에만 세군데.
오른쪽에 있던걸 왼쪽으로 옮긴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째 좀..

그 공사를 위해 모래를 실어나르고, 블록을 실어나르는 덤프 트럭들 때문에 
엄마들과 자전거교실을 진행하는 야외공연장을 마음놓고 쓸 수 없었습니다.
 

곳곳에서 이런저런 공사 때문에 다니기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이상하게 지금. 곳곳의 공사들로 자전거를 끌고 다니거나 돌아가야 되는 상황이 자꾸 벌어지네요

땅도 숨을 좀 쉬어야 합니다. 가뭄에 무더위에 기온이 얼마나 올라가고 있는지 아시지요?
그런데 블록을 깔아 땅을 열받게 하고, (생태블록이라는 이름으로 블록 사이 잔디 식재함.)
그렇게 받은 열은 고스란히 우리들에게 돌아옵니다. 
땅도 우리와 같이 숨 좀 쉬고 싶지 않을까요.. 
 
진주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예술제를 잘 치르기 위해 생태블록 조성의 환경민화인지
생각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생태블록 조성되는 현장입니다.


체육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작업인듯 합니다.
농구장, 족구장, 다목적운동장, 체육기구들을 한데 모은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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