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준비모임에는 어떤 논의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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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05-06 16:38 조회1,7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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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고 탈많던 무자년 한 해가 저물어간다.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과 촛불시위로 상징되는 전국민적 저항, 다시금 불붙고 있는 대운하 논란, 멜라민 파동 등 유난히 환경 관련 이슈가 많았던 해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안에서는 중앙사무처 회계부정사건이 발생, 지난 93년 출범 이래 가장 혹독한 시련기를 맞이하고 있다. ‘회원․시민 없는, 비대하고 권력화 된 시민운동’이란 사회적 비판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관성화된 시민운동의 일대쇄신을 요구하는 사회적 흐름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됐다.
이런 가운데 다가오는 새해 1월 15일 저녁 7시, 올 한 해 활동과 살림살이를 평가하고 새해 활동계획을 논의하게 될 ‘제17차 정기총회’가 사무실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공동의장 등 임기 2년의 임원을 새로 뽑고, 집행부를 다시 꾸리는 임기총회라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끈다. 2008년 정기총회, 어떻게 준비되고 있을까.
총회준비 어떻게 되고 있을까
진주환경련 집행위원회는 지난 달 27일 제18차
회의를 갖고, 장승환 전의장을 비롯해 최세현․하병주․문지영 집행위원, 윤송식 회원 등 8명으로 ‘2008 진주환경련 총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철조 의장․이하 총준위)’를 구성, 이달 1일 첫 모임 이래 지금까지 네 차례 모임을 갖고 총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준위는 우리 단체가 앞으로 ‘어떤 조직, 어떤 방향으로 활동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차기 임원 추천안, △정관 개정안, △올해 사업평가안 및 결산안, △내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 단체가 지향해야 할 조직 및 활동 목표는 ‘회원이, 회비로 운영하는 조직’, ‘지역과 지역주민(시민)을 기반으로 한 환경운동’이라는 데 있다. 이러한 대명제 아래 총준위는 그 실현방안으로서 차기 임원진 추천안 및 새해 사업계획 등을 검토, 논의하고 있다.
총준위는 먼저, 회원들이 진주환경련의 주인으로서 주요 의사결정과정과 활동에 좀더 적극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의원제도’의 도입 및 관련한 조직체계의 개편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
활동방향과 관련해서는 그 동안 폐단이 적지 않았던 공공기관 및 기업의 대행사업(공모사업) 수행을 최소화하는 대신, 생활환경운동, 주민운동을 강화하며, 정책생산 및 대안제시 역량을 강화하는 쪽으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차기 지도부 구성 문제와 관련해서도 큰 틀에서 이러한 내년 조직운영 및 활동 기조와 방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동의장단 구성에서 총준위는 3명의 공동의장 가운데 한 분을 외부영입인사로 추천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외부인사 영입은 단체의 외연을 넓히는 한편, 좀더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조직, 지역에 기반 한 환경운동을 모색해 나가자는 취지가 보태진 것이다.
모쪼록 2008년 총회가 진주환경운동연합의 변화와 도약을 기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회원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를 소망해본다.
우리 안에서는 중앙사무처 회계부정사건이 발생, 지난 93년 출범 이래 가장 혹독한 시련기를 맞이하고 있다. ‘회원․시민 없는, 비대하고 권력화 된 시민운동’이란 사회적 비판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관성화된 시민운동의 일대쇄신을 요구하는 사회적 흐름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됐다.
이런 가운데 다가오는 새해 1월 15일 저녁 7시, 올 한 해 활동과 살림살이를 평가하고 새해 활동계획을 논의하게 될 ‘제17차 정기총회’가 사무실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공동의장 등 임기 2년의 임원을 새로 뽑고, 집행부를 다시 꾸리는 임기총회라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끈다. 2008년 정기총회, 어떻게 준비되고 있을까.
총회준비 어떻게 되고 있을까
진주환경련 집행위원회는 지난 달 27일 제18차
회의를 갖고, 장승환 전의장을 비롯해 최세현․하병주․문지영 집행위원, 윤송식 회원 등 8명으로 ‘2008 진주환경련 총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철조 의장․이하 총준위)’를 구성, 이달 1일 첫 모임 이래 지금까지 네 차례 모임을 갖고 총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준위는 우리 단체가 앞으로 ‘어떤 조직, 어떤 방향으로 활동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차기 임원 추천안, △정관 개정안, △올해 사업평가안 및 결산안, △내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 단체가 지향해야 할 조직 및 활동 목표는 ‘회원이, 회비로 운영하는 조직’, ‘지역과 지역주민(시민)을 기반으로 한 환경운동’이라는 데 있다. 이러한 대명제 아래 총준위는 그 실현방안으로서 차기 임원진 추천안 및 새해 사업계획 등을 검토, 논의하고 있다.
총준위는 먼저, 회원들이 진주환경련의 주인으로서 주요 의사결정과정과 활동에 좀더 적극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의원제도’의 도입 및 관련한 조직체계의 개편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
활동방향과 관련해서는 그 동안 폐단이 적지 않았던 공공기관 및 기업의 대행사업(공모사업) 수행을 최소화하는 대신, 생활환경운동, 주민운동을 강화하며, 정책생산 및 대안제시 역량을 강화하는 쪽으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차기 지도부 구성 문제와 관련해서도 큰 틀에서 이러한 내년 조직운영 및 활동 기조와 방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동의장단 구성에서 총준위는 3명의 공동의장 가운데 한 분을 외부영입인사로 추천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외부인사 영입은 단체의 외연을 넓히는 한편, 좀더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조직, 지역에 기반 한 환경운동을 모색해 나가자는 취지가 보태진 것이다.
모쪼록 2008년 총회가 진주환경운동연합의 변화와 도약을 기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회원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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